안지사에 대한 정책 비판과 우클릭에 대한 우려를 하면
그게 비난이고 인신공격이라고 인식하고 글 올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놀랐네요.
아니 놀랐다기보다는 이제 아 어디나 저런분들은 있구나.
정책 검증과 후보 인신공격도 구분 못하는 박사모 같은 사람들은 진보 보수 어디나 다 있구나 하고
이제 적응이 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지사 지지하는 분들.
저는 안지사 등판 초기때만 해도 그에게 우호적인 감정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님들과 비슷하게요.
하지만 그때까지는 그에 대해서 잘 몰랐고, 왜냐 그는 중앙정치무대에 올라선적도 없고 따라서 검증을 받지도 않았으니까요.
그가 정책을 쏟아내기 시작햇을때 확실히 이건 아니다 생각했고
그때부터 비판적 지지자로 돌아섰습니다.
님들.
님들처럼 덮어놓고 칭찬하는게 안지사를 위하는게 아니에요.
정책에 대한 검증은 문대표건 이시장이건 안지사건 누구나 다 거처야 할 검증과정입니다.
문대표에 대한 정책 비판글이 적은건 그가 지난대선부터 민주당 당대표 할 동안 여러차례 검증을 거쳐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논쟁이 생길만한 부분이 또 나올수도 있겠죠
그때는 정책별로 문대표에 대한 비판도 같이 올라올 겁니다.
님들의 안지사에 대한 무지를 기반으로한 무 검증이
안지사의 우클릭을 광속화 시키는 겁니다.
안지사 비난하지 말라는 님들 중 상당수는 안지사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무슨 정책을 말하는지도 모르던데요?
그러면서도 새시대의 기수다. 이미지가 좋다. 깨끗한 이미지다. 새로운 시대의 적임자다. 보수주의자지만 당신 지지한다 라던데요?
도대체 무얼 보고요?
충남 엑소라서?
잘 생기고 말 잘해서?
사실 안지사를 가장 나쁜길로 몰아가는건 안지사 비판적 지지자들이 아니라
정책검증도 못하게 막고 정책검증하는 이들을 비난하고 인신공격과 정책검증도 구분 못하는 글을
꾸준히 올리면서 야권 분열시키지 말라는 엉뚱한 소리를 하는 당신들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