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문지기]TOMMY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8-11
    방문 : 347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anic_96794
    작성자 : [문지기]TOMMY
    추천 : 6
    조회수 : 298
    IP : 61.40.***.17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11/28 19:37:26
    http://todayhumor.com/?panic_96794 모바일
    [재탕주의]新의대기숙사 공포체험_6
    옵션
    • 펌글
    • 베스트금지
    • 베오베금지
    <div>게시글은 이전에 이슈가 되었던 글을 다시 업로드 합니다.</div> <div><br></div> <div>제 글이 불편하신분은 차단기능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div> <div><br></div> <div>틈틈히 신규 게시글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div> <div>-------------------------------------------------------------------------------------</div> <div>댓글이 20개 될때까지 기다렸어요.. ㅋㅋㅋ 넝담이구요..^^</div> <div>어젠 과외가 있어서 나갔다 왔거든요..</div> <div>그러다보니 시간이 없어서..밤에 쓰려했는데.. 잠들어버렸어요..</div> <div>클럽 가입해주신분들 몇분 계시던데..반가워요~^^</div> <div>(club.cyworld.com/uoyevol</div> <div>제씨리즈 여기 다 있으니 한번에 보고픈분들은 여기와서 보세요..ㅎ)</div> <div>근데 해인일 격하게 기다리시는 오빠님은.. 정말 몇짤?</div> <div>그...해인인.. 제 캐릭터다보니 좀 격하게 나이많은 누님인데요.. ^^;;;;;; </div> <div>이번편은 좀 깁니다..그리고 그간의 공포를 잠시 쉬며 해소하는 편이에요..</div> <div>그래서 일상이야기가 많습니다..편안히 보세요..</div> <div>=============================================================================</div> <div>"혜.,..혜미야.. 어떻게 된거야..? 너 방에 없었어?"</div> <div>"네 언니 나 물뜨러 나왔다가 언니가 옆방에서 나오는걸 보면서 다가왔는데</div> <div>이 옆방언니들이 계시길래 인사를 하고 다가갔는데 언니가 갑자기 혼자 들어가버렸어요 "</div> <div>"응.. 언니 언니 룸메한테 인사를 하는 사이에 언니가 혼자 방에 들어가버렸어.."</div> <div> </div> <div>셋은 문밖에 서있다가 나의 비명소리를 듣고</div> <div>문을 열어보려 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고 했다..</div> <div>그리고 재차 지르는 나의 비명소리에 혜미가 문을 세게 당겼고</div> <div>다음순간 문이 열렸다고 했다..</div> <div> </div> <div>한참 그간의 문제를 이야기하던 우리는 일단 원재오빠의 말대로</div> <div>혜미와 함꼐 네명이 모두 내방에 있기로 했다..</div> <div>무서우니 네명이 모두 2층에 올라가 둘씩 침대에 앉아 뜬눈으로 밤을 샜다..</div> <div> </div> <div>"근데..혜미씨는 정말 아무일 없었어요..?"</div> <div>"네.. 정말 저는 무서운 꿈도 꾸지 않았어요.."</div> <div>"신기하다~~"</div> <div>셋이 이야기를 하는 사이..</div> <div> </div> <div>나는 머리속이 점차 복잡해졌다..</div> <div>밤마다 내가가는 방.. 써니가 본 흐릿한 나.. 현이가 느꼈다는 인기척의 시간..</div> <div>내가 자는 시간.. 써니와 내가 그리고 원재오빠가 본 여자들...</div> <div>예전에 써니가 가위눌린채 봤다는 여자도 어쩌면..</div> <div>창 밖이 완전히 밝아오는 시각까지..</div> <div>방안은 아무일도 없이 평온했다..</div> <div> </div> <div>혜미가 약속이 있다고 해서 나 역시 봉사활동을 가기로 했다.</div> <div>기숙사 안에서 혜미와 함께 있으라는 원재오빠의 말이 생각나</div> <div>나머지 두명에게도 어디든 나가있으라고 이야기를 했다..</div> <div> </div> <div>"누나..잘지냈어?"</div> <div>"오랫만이네.."</div> <div>엘레베이터 앞에서 만난 혜성이가 웃었다..</div> <div>"분원은 어때? 살만했어..?"</div> <div>"응.. 그렇지 뭐.."</div> <div>"거기서도 잘한거야?"</div> <div>"그냥 그렇지 뭐.."</div> <div>잘했겠지.. 한번도 놓친적 없는 독보적인 1등..</div> <div>성적이 공개될때마다 2등보다 한참 점수가 높은 1등..</div> <div>그바람에 혜성이의 성적 공개용 ID star는 혜성이 이름대신 불리곤 했다..</div> <div>1등.. 우리학년에서만이 아니라 위아래 학번에서 모두</div> <div>혜성이는 star로 통했다..</div> <div>star.. 그리고 한때 내사람이였던 정말 따뜻했던 사람...</div> <div> </div> <div>"근데 누나 며칠새 좀 많이 늙었다.."</div> <div>"뭬라?"</div> <div>"아니 진짜 뭔가 볼에 살이 쪽 빠진거 같아.. 콜라겐이 하나도 없어보여"</div> <div>"그냥 요새 잠을 잘 못잤어.."</div> <div>"내과도는게 힘들어서 그래?"</div> <div>"아니..차라리 그런거면 좋겠다.."</div> <div>"왜?"</div> <div>"그냥 자꾸 무서운 꿈을 꿔.."</div> <div>"뭐야? 또 귀신꿈 꾸는거야? 나이가 몇갠데 그러냐?"</div> <div>"그러게.."</div> <div>"그러게 그 무서운것좀 그만 찾아보라고 했잖아..맨날 그런거만 찾아보니까 그렇지.."</div> <div>"이번엔 좀 다른거 같애..이번엔.."</div> <div>"아.. 나한테 이야기하지마.. 무서운 이야기 싫어하는거 알잖아.."</div> <div> </div> <div>혜성이 이마가 찌푸려지는 것을 보고 이야기를 멈췄다..</div> <div> </div> <div>"이마에 주름좀 펴.."</div> <div>막 나오려던 말을 꿀꺽 삼켰다..</div> <div>어차피 뭐든 나쁜말은 안좋아할테니까..</div> <div> </div> <div>"여어어 누나.. star!!!"</div> <div>언제나 정신없는 영걸이가 우리를 반겼다..</div> <div>"응..영걸아.. "</div> <div>"여어 누나..근데 누나 별일 없죠?"</div> <div>"왜?"</div> <div>"어제 엠에센에서 자꾸 원재형이 방에 아무일없냐더니..그담엔</div> <div>누나 별일없냐고 묻는거야.. 아니 그런건 star한테 물어보던지..쳇..</div> <div>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그래서 모른다고 했지.. 직접 전화를 하랬더니</div> <div>전화하면 안된다고만 하고.. 뭐지? 형 요새 이상해.."</div> <div>"오빠가 너에게도 귀신이야기 하던?"</div> <div>"응 그 재미도 없는 하반신귀신.. 아..하품나.."</div> <div> </div> <div>"이거좀 들어봐!!"</div> <div>혜성이의 짜증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div> <div>"미안 미안.."</div> <div>영걸이와 나는 진료실 밖으로 대기용 의자를 나르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4학년이 봉사에 나오지 않게 되면서 이번주부터 3학년이</div> <div>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다..</div> <div>문진하면서 볼때는 쉬워보였는데..</div> <div>눈물을 글썽이며 자신을 먼저 봐달라는 할머니를</div> <div>돌려세워 대기실 의자에 앉히고 돌아서면서</div> <div>이것도 쉬운일이 아니구나..싶었다..</div> <div>정신없는 진료시간이 끝나고 봉사하러 오셨던 교수님들도</div> <div>모두 돌아가신 시간..</div> <div>환자 명단을 적고 있을 때.. 한 아주머니가 진료실로 들어오셨다..</div> <div> </div> <div>"무슨일이세요?"</div> <div>"진료 끝났어요?"</div> <div>"네..교수님들 다 가셨어요.."</div> <div>"나 약타야하는데.."</div> <div>지속적으로 고혈압약을 드시고 계시던 분인데</div> <div>매번 오기가 힘드니 약을 좀 달라는 애원이었다..</div> <div>일단 혈압조절은 해야하니 당장 급한 1주일분만 드리고</div> <div>나머지는 다음주에 오셔서 받아가시라고 조언을 해드렸지만</div> <div>아주머니는 막무가내 자신의 사정을 말하며 약을 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진짜..지금 우리한테 뭘 요구하는지 알기나 하고 이러세요?</div> <div>불법행위라구요 불법행위!!!"</div> <div>나도모르게 책상을 치며 소리를 질렀다.</div> <div>"이러실꺼면 일주일분도 못드려요.. 지금 그것도 안되는거에요!!!"</div> <div>남아서 자신의 일들을 정리하던 간호학부와 1,2학년 후배들이 동시에</div> <div>나를 쳐다봤다..</div> <div>아주머니는 바로 말을 잃은듯 고개를 숙이고 계셨다..</div> <div> </div> <div>"자자자..1주일분 가져가시고~~ 다음에 일찍 오세요~~ 일찍.."</div> <div>영걸이가 아주머니를 달래며 보내드렸다..</div> <div> </div> <div>"누나 진짜 왜그래?"</div> <div>혜성이가 의아하단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div> <div>"나도 모르겠어..그냥 화가 나서.. 그래도 그덕에 일이 끝났잖아.."</div> <div>"그래도 그럴것 까진 없잖아.."</div> <div>"언제는 환자한테도 냉정하게 해야한다며!!! 뭐 이래도 저래도</div> <div>너는 지적하는게 취미야?"</div> <div>"왜 자꾸 화를 내? 그거랑 그거랑 같아?"</div> <div>혜성이 얼굴이 더욱 일그러졌다..</div> <div>"됐어..너랑 싸우고 싶지도 않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나먼저 갈꼐.."</div> <div> </div> <div>"아..누나 왜그래?"</div> <div>영걸이가 쫓아왔지만 손을 내저어 보냈다..</div> <div>"나 먼저 갈께.."</div> <div>보건소에서 한참을 나와 얼굴을 두손으로 감쌌다..</div> <div>간밤의 귀신도.. 딴사람같은 혜성이의 얼굴도.. 아주머니도..</div> <div>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나왔다..</div> <div> </div> <div> </div> <div>드르르르륵</div> <div>[해인아 시간나면 오빠한테 전화좀 해줘]</div> <div>원재오빠의 문자였다..</div> <div>"오빠? 저 해인이요.. 무슨일이에요?"</div> <div>"응 오빠랑 이야기좀 하자.. 시간되?"</div> <div>"네.. 전화로요?"</div> <div>"아니.. 좀 보자..너 어디야? 기숙사 근처?"</div> <div>"저 보건소 앞이에요.."</div> <div>"잘됐네..나도 그 근처인데.. 그 앞에 커피빈에서 보자"</div> <div>"네.."</div> <div> </div> <div>오빠는 집에서 막 올라온듯 좀 큰 백팩을 메고 있었다.</div> <div>"오빠..집에 갔었다면서요?"</div> <div>"응.. 우리집 근처에 용한 점쟁이가 있어서.."</div> <div>"오빠 기독교 아니에요?'</div> <div>"기독교지..그래도 그 점쟁이는 내가 믿어.."</div> <div>"왜?"</div> <div>"그사람이 하는 말은 다 맞거든.. 내친구가 죽을 날짜까지 맞췄었어.."</div> <div>"죽을날을 미리 알려줬다고?"</div> <div>"응..그때가 내가 귀신을 처음 본때기도 하지.."</div> <div>"귀신을 봤다구요?"</div> <div>"그래..내가 내 친구 귀신을 봤어.. 그 친구가 죽고나서 며칠동안</div> <div>잘때마다 발이 너무 시려운거야.. 근데 하루는 이발이 시려운게</div> <div>너무 심해서 발을 이불에 다시 넣으려고 당기려는데</div> <div>발이 움직이지 않더라구.."</div> <div>"그래서..?"</div> <div>"너같으면 어쩌겠냐? 떡하니 고개를 들어 발끝을 봤지.."</div> <div>"근데..?"</div> <div>"내 친구가 내 발위에 서있었어.. 진짜 원망스런 눈빛으로 나를 보면서"</div> <div>"그래서..그래서 어떻게 했어요?"</div> <div>"왜? 오늘은 장난같지 않냐? ㅎㅎ 계속 눈을 감고 빌었지..좋은데로 가라고</div> <div>그리고 다음날 그친구 죽은 자리에 가서 한번 더 빌어줬어..</div> <div>그래고 미안하다고 했지.."</div> <div>"왜? 미안했는데?"</div> <div>"그친구가 사실 뒷산에서 나랑 한판 붙으려고 오는 길이었거든..근데 나는 그자리에 가질 않았어.. 싸우기 싫어서.. 문제는 그친구가 자전거를 타고 그곳으로 가다가</div> <div>어떻게 잘못넘어진게 바로 머리를 다쳤고.. 거기 인적도 없고 하니..</div> <div>그냥 거기서 죽은거지.."</div> <div>"오빠가 갔다면.."</div> <div>"살았을지도 모르지.."</div> <div>"그래서.. 미안했구나.."</div> <div>"응.. 근데 그뒤로는 안나타나더라구.."</div> <div>"오빠랑 화해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div> <div>"그럴지도..몰라..근데 그친구가 그날 죽을거란걸 그 점쟁이가 예언을 했었어..</div> <div>그리고 막을 확률이 50%라고.. 그애 엄마한테 굿을 하라고 했지.</div> <div>근데 자기 목숨 걸고 하는 일이라면서 5000만원을 달라고 했다는거야..</div> <div>누가 그말을 믿겠냐.. 그리고 고등학생이 그렇게 죽으리라고</div> <div>누가 쉽게 믿겠어.. 그리고 그날 아들이 가버렸으니..</div> <div>그 엄마 한이야 말할것도 없고.</div> <div>우리동네 사람들이 다 그점쟁이를 용하다고..믿게 되버렸지..</div> <div>근데 잘안가.."</div> <div>"왜요?"</div> <div>"가끔 죽을날짜를 그냥 알려줘버려.."</div> <div>"아..싫겠다.."</div> <div>"그지? 나도 그게 무서워서 안가다가 딱한번 진로 바꿀때 갔었어.."</div> <div>"여기 올떄?"</div> <div>"응.. "</div> <div>"그사람이 뭐래?"</div> <div>"웃긴게 들어가자마자 뭘망설여? 네 뜻대로 해..그럼 잘될꺼야.. 하더니 나가래..복채도 안받고.."</div> <div>"오빠가 뭘 물어볼지 알았던 걸까?"</div> <div>"그건 나도 모르지..하지마 그덕에 나도 여기 왔잖니.."</div> <div>"근데 이번엔 왜 갔어요?"</div> <div>"이번 귀신이..느낌이 너무 안좋아서..그냥 너무 깨름직해서.."</div> <div>"오빠한테는 아무짓도 안했다며..?"</div> <div>"그게..더 꺠름직한거야.. 왠지 진짜 있는거 같단말이지.."</div> <div>"그사람이 뭐래요?"</div> <div>"들어가자마자 잘왔어..하더라구.."</div> <div>'그러더니?"</div> <div>---------------------------원재의 이야기----------------------------------</div> <div>잘왔어.. 나한테 와야했어.. 이러는거야..</div> <div>그래서 물었지.. 내가 뭐때문에 왔는지 아느냐고..</div> <div>그랬더니 안대..근데 문제가 내가 아니래..</div> <div>문제는 해인이라는거야..</div> <div> </div> <div>-내이름을 알아요?-</div> <div>알더라구.. 해인이가 귀신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div> <div>그건 해인이한테 집착하는 영혼이 있어서</div> <div>그렇게 된거라구 하더라구..</div> <div> </div> <div>-나한테?-</div> <div>응.. 해인이한테 집착하는 영혼이 옆방에 있어서</div> <div>너조차도 자꾸 거기 가게 된다는거야..</div> <div>근데 그렇게 영혼들이 모이게 되면 산사람한테 좋을일이 없으니..</div> <div>자신한테 잘 왔다고 말하더라구..</div> <div>그러면서 이 부적을 줬어..</div> <div>네가 잘 때 이부적을 가지고 자래..</div> <div>그럼 해결책을 네가 찾을 수 있을꺼라고 하더라..</div> <div>그리고 반드시 네 룸메와 함께 있을때만..</div> <div>기숙사에서 잠을 자라고 했어..</div> <div> </div> <div>-혜미?-</div> <div>그래..지금 네 룸메..그사람이 뭔가 기가 아주 강하대..</div> <div>뭔가가 보호하고 있다는거야..</div> <div>그래서 그 사람 옆에 있으면 큰일은 안날꺼라고..</div> <div> </div> <div>-근데 그 밤중에 전화는 갑자기 왜 한거에요?-</div> <div>그 점쟁이가 나한테 전화를 했어..</div> <div>-그시각에?-</div> <div>그래.. 나한테 전화를 해서 무조건 빨리 그방에서 나가게 하라고</div> <div>소리를 지르는거야..그러면서 전화로 자초지종을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div> <div>그쪽에서 알면 안된다고..꼭 기숙사 밖에서 널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라고..</div> <div>그리고 이말도 했어..</div> <div>그방애들한테 나타나는건 다 널 부르려고 하는거라고</div> <div>네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말라고..</div> <div> </div> <div>-그럼 써니한테 나타난것이?-</div> <div>그래.. 그렇다니까..</div> <div>자..이부적..이걸 가지고 있어..</div> <div>-----------------------------------------------------------------------------</div> <div>오빠가 건네준건 아주 작은 주머니였다..</div> <div>그리고 그안에는 아주 작은 패 같은 것이 만져졌다..</div> <div>"이게..부적이에요?"</div> <div>"응..그렇다더라.. 일이 잘 마무리 되고 나면 돌려달래.."</div> <div>"돈같은거 안바래요?"</div> <div>"응 달란말 않하더라구.. 그사람 돈달랄때가 따로 있는거 같애..</div> <div>돈줬다는 사람을 못봤어.."</div> <div>"그렇구나..."</div> <div> </div> <div>"오빠 이제 외과 끝났죠..?"</div> <div>"그래.. 이제 내과로 가는거지.. 진짜 혈종 인계좀 해줘~~"</div> <div>"ㅎㅎ 인계장 봐요 그냥~~"</div> <div>"야~~ 너 내가 이렇게 애를 써줬는데.."</div> <div>"오빤..그냥 하반신귀신 쫓으러 갔던거잖아.. ㅋㅋ</div> <div>그러고보니 하반신 귀신은 못쫓아내는거 아니야? 오빠 쫓기 싫은거죠?"</div> <div>"야~~"</div> <div>"ㅎㅎ혈종 회진이 길고.. 항암제 부작용 외우는게 좀 빡쎈거 말고는.."</div> <div>"항암제 부작용을 다 외워야해? 항암제 별로?"</div> <div>"그렇다니까.. 그걸 항암제도 다 외워서 말하게 시켜요.."</div> <div>"아.. 아..ㅠㅠ 그부적 나좀줘.. 내가 가져가서 그거 외울때 써야겠다.."</div> <div>"안돼~ 줬다 뺐는게 어디있어?"</div> <div> </div> <div>"장난치지마!!"</div> <div>어디선가 날카로운 여자 목소리가 들려와서 걸음을 멈췄다..</div> <div>"왜그래?"</div> <div>"오빠 못들었어요?"</div> <div>"뭘?"</div> <div>"아니에요.. 왠 여자 목소리가 들렸는데.."</div> <div>"너 며칠 귀신이랑 놀더니..헛소리도 잘듣는구나.."</div> <div>"아 뭐야..놀지 않았어..그냥 날 괴롭혔을 뿐.."</div> <div> </div> <div>"장난치지 말래도!!"</div> <div>"오빠..오빠 방금.."</div> <div>"해인이 너 진짜 이상하다.."</div> <div>"분명히 그랬는데 장난치지 말라고.."</div> <div>"그래?"</div> <div>순간 오빠의 얼굴이 진지해졌다..</div> <div>"그렇다면.. 장난치지 않는게 좋겠다.. 어서 들어가..피곤할텐데.."</div> <div>"네..오빠도 잘들어가요.."</div> <div>엘레베이터 안에서 오빠와 인사를 나누고 방에 들어갔다..</div> <div>혜미는 아직 돌아오지 않은듯 방은 비어있었다..</div> <div>문자를 넣었다..</div> <div>[혜미야 언제 오니?]</div> <div>[언니 저 지금 기숙사 앞이에요]</div> <div>[그래 어서 들어와~ 언니 방에 와있어..]</div> <div> </div> <div>가방을 내려놓으며 혜미 침대에 걸터앉았다. 혜미의 베개밑으로</div> <div>긴 염주구슬이 나와있는것이 눈에 띄었다..</div> <div>'이런걸 가지고 자는 거였나..'</div> <div>아무생각없이 염주를 가져오려고 손을 뻗었다..</div> <div>"건드리지마!"</div> <div>또다시 날카로운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div> <div>"네것이 아닌것은 만지지마.."</div> <div>조금 누그러진듯한 목소리로 여자가 말했다..</div> <div> </div> <div>"누..구..세요?"</div> <div>허공에 대고 말했지만.. 그뒤에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div> <div>주머니에 있는 부적을 손으로 꼭 쥐었다..</div> <div> </div> <div>"언니~~"</div> <div>혜미가 들어왔다..</div> <div>원재오빠의 이야기탓일까..나도모르게..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div> <div>"혜미야.. 오늘.."</div> <div> </div> <div>"말하지마!!"</div> <div>또다시 여자의 목소리가 귓전에 울렸다..</div> <div>"언니..방금.."</div> <div>"너도 들었니..?"</div> <div>"네..언니..들었어요.."</div> <div>나도모르게 혜미의 손을 잡았다...</div> <div>그때..</div> <div> </div> <div>"반드시 기숙사 밖에서 자초지종을 말하라고 했어.."</div> <div>원재오빠의 말이 떠올랐다..</div> <div> </div> <div>================================7편에서 계속========================================</div> <div> 머리속에 일들을 구상하는거랑 글로 표현하는건 참 많이 다른거 같아요..^^</div> <div>그러다보니 생각보다 참 오래걸려 쓰게 되요..</div> <div>그동안 쓴걸 쭉 읽어보았는데.. 왜이리 허술한 부분이 많은지..</div> <div>부끄럽네요.. ㅠㅠ</div> <div> </div> <div>요번편 안무서웠다고 삐지시면 안되요..ㅠㅠ</div> <div> </div> <div>그리고 이야기 중간의 점쟁이와 원재오빠 이야기!!</div> <div>짐작하셨던대로 실화입니다~~^^</div> <div>역시 원재오빠의 캐릭터 소재로 써버린 동기오빠의 실화스토리였죠..</div> <div>귀신이 발위에 서있었다는 대목을</div> <div>어찌나 태연하게 말하던지..^^;;;</div> <div> </div> <div>오늘 밤늦게야 7편을 올릴 수 있을것 같아요..</div> <div>너무들 기다리시지 말고 천천히 놀다가 오세요..</div>
    출처 http://pann.nate.com/talk/202290582
    [문지기]TOMMY의 꼬릿말입니다
    #문통령 하고 싶은거 다해
    #문통령 건들면 죽는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1/28 20:22:14  202.150.***.50  하양하양  163355
    [2] 2017/11/28 21:17:37  110.70.***.205  바바바바밥  41388
    [3] 2017/11/29 05:28:15  121.161.***.156  하얀마녀  664862
    [4] 2017/11/30 00:58:35  195.167.***.211  리방인  318107
    [5] 2017/12/02 22:23:11  211.204.***.29  daymoon  521986
    [6] 2017/12/12 22:53:54  121.166.***.213  mamamoo  68351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
    [재탕주의]간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10-2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36 49 2
    98
    [재탕주의]간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10-1 [1]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34 47 2
    97
    [재탕주의]간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9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33 50 5
    96
    [재탕주의]간접경험한 이상한 일들.8-2(부제:난..아니야~) [1]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31 49 1
    95
    [재탕주의]간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8-1(부제:난 아니야)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29 46 3
    94
    [재탕주의]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7(외전 1)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28 57 3
    93
    [재탕주의]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6-2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26 43 5
    92
    [재탕주의]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6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25 47 5
    91
    [재탕주의]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5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24 48 7
    90
    [재탕주의]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4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22 66 6
    89
    [재탕주의]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3(안 무서운 사진 있음)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21 85 6
    88
    [재탕주의]직접경험한 이상한 사건들 2 [1]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19 71 11
    87
    [재탕주의]직접경험한 이상한 사건들..일탄 [1]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9 09:17 105 13
    86
    [재탕주의]소름끼치는 룸메 실화(안 무서운 사진있음) [5]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50 269 27
    85
    [재탕주의]新의대기숙사 공포체험_번외편(8-1) [2]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41 73 6
    84
    [재탕주의]新의대기숙사 공포체험_8(완결)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40 47 7
    83
    [재탕주의]新의대기숙사 공포체험_7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38 40 5
    [재탕주의]新의대기숙사 공포체험_6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37 49 6
    81
    [재탕주의]新의대기숙사 공포체험_5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35 43 6
    80
    [재탕주의]新의대기숙사 공포체험_4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34 42 6
    79
    [재탕주의]新의대기숙사 공포체험_3_1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33 51 5
    78
    [재탕주의]新의대기숙사 공포체험_3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32 46 6
    77
    [재탕주의]新의대 기숙사 공포체험_2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31 47 6
    76
    [재탕주의]新의대기숙사 공포체험_1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9:30 93 8
    75
    [재탕주의][하드론 레전드]군대에 있을 때-완결 [2]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5:53 97 6
    74
    [호기심?][스레]옛 스레중 저주받은 야동 7에 관해 당시 애들있을까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5:02 202 2
    73
    저주받은 게임 킬 스위치 [1]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4:17 314 14
    72
    [재탕주의][하드론 레전드]수상한 후임병-6(제목 수정) [7]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2:51 130 4
    71
    [재탕주의][하드론 레전드]군대에 있을 때-6(수정)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2:47 72 4
    70
    [재탕주의][하드론 레전드]군대에 있을 때-4~5(수정) [2] 펌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문지기]TOMMY 17/11/28 12:43 91 7
    [1] [2] [3] [4] [5] [6] [7]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