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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보니 크라우드 펀딩도 결국은 상업적인거시다...
맞습니다. 일부 상업적인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목표 금액이 1천만원인데 만약 1억원이 들어 왔다면? 그런데 그게 상업적인 요소가 많다면 애초에 이런 부분을 없애 주거나 대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제가 어제 적어 놓은 글도 같이 올립니다.
일본 인디 가수가 음반을 내겠다고 100만엔 펀딩을 했는데 현재 4일 남았고 목표 금액을 도달했습니다.
특이점이 있다면 펀딩 규모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왜 뜬금없이 다양한 이벤트? 문제 제기한 것과 동떨어진것 아닌가? 문제는 많이 제작되서 제조 원가가 줄었는데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크라우드 펀딩으로 수익이 너무 많이 남는거 아닌가?
저는 크라우드 펀딩은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글을 적어 봅니다. 다양한 이벤트가 크라우드 펀딩을 보다 합리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하기에 글을 적고 있습니다.
링크를 따라가시면 캠프파이어라는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사이트에서 인디가수 Bomi가 펀딩을 하고 있습니다.
3500엔 / 5000엔 A / 5000엔B / 10000엔 / 15000엔 / 20000엔A / 20000엔B / 25000엔A / 25000엔B / 30000엔A / 30000엔B / 50000엔A / 50000엔B / 300000엔
다양한 금액을 펀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도 나누어 펀딩을 하지만 정말 다양하게 금액이 나눠져 있습니다.
저 중에는 식사도 같이 하는 이벤트도 있고, 1일 매니져를 하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원 제한도 있고 인원 오픈도 있습니다.
마지막 300000엔은 1명만 모집에 1명 모집이 끝났습니다. 아마도 진정한 팬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00엔 이상부터는 모두 인원제한이 있네요.
1명~5명 정도...
크라우드 펀딩은 일종의 이벤트이자 홍보이며 팬들의 협조로 이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되라고 밀어 주는 거지요.
당연히 밀어주는 입장에서 돈을 얼마를 벌겠네라고 불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런 맘이 안들게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해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크라오드 펀딩의 펀딩 이벤트는 정말 다양하게 준비하고 인원 한정도 하고 굿즈나 사인 그리고 같이 밥먹거나 매니저도 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도 비슷하게 되겠지만 너무 음반 제작 사인판 정도에서 머물지만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본 인디 가수 Bomi도 지켜봐 주세요. 핏줄은 한국(엄마 아빠 모두 한국인)인데 사정이 있어서 외국에서 다른 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나중에 또 글 적을 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회원 가입하셔서 펀딩도 한번 해 주세요. 가치가 있다면 반드시 될 것입니다. 일본은 돈이 더 많은 나라라 그런지 펀딩이 더 잘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