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올해 1월에 열린 대운동회를 요약한거야. 양재 AT 센터에서 열렸었다.
왜 대운동회를 보여줬냐면 동일 주최, 행사 규모가 낼 행사랑 제일 비슷하게 때문이야.
사진을 보고 분위기를 참고하도록 해. 참고로 그 당시 갔다온 사람들은 후기에 헬게이트라고 올렸어.
신고에 도움될만한건 아니고 보니까 이번 일 터지기 전까지 케스랑 디페는 들어본 적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대충 이러한 행사다, 라고 정보만 풀어놓을테니 혹시 가는 사람은 참고 바람.
1. 디페스타는 동네 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동인행사야.
매번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이번 8월 디페는 역대 최대 규모이고, 서코급으로 커. 600부스 정도?
2. 11시부터 입장 가능해. 줄서서 돈 내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표 사는 줄이 따로 있어.(5천원)
돈을 내면 입장권과 팜플렛과 일코용 쇼핑백을 준다.
3. 표를 샀으면 대기열로 가야하는데 이번 규모 생각하면 1시간 정도 기다리는건 각오해야 해.
다행히 코엑스라 땡볕대기는 안 할거 같다. (코엑스 3층 D홀이야!)
한달 전 호텔서 열린 하이큐 온리전 때 터진 병크로 땡볕 7시간 줄서기에서 포기한 참가자들이
죄 여기로 몰리기 때문에 참관객이 제법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1월 행사 때는 대기줄이.. 사진의 저 상태였어. 입장에 1시간 정도 걸렸다.
다만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5월 행사 때는 대기줄이 금방 빠졌어. 참고바람.
4.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성비를 남녀 1:9 뭐 이런걸 생각하고 가선 안 돼. 500대 1 정도 생각해야해.
애들 따라온 아버님들이랑 남친들 제외하면 비율이 더 올라가겠지?
레알 비율 얼마나 될지 궁금해진다.
5. 행사장에 들어가면 도장 하나 찍어주는데 투명도장이라 안 보여.
재입장 할 때 수상한 빛에 닿아야만 도장이 보인다. 요걸로 재입장 가능해.
6. 들어가면 정신없어. 뭐 이건 행사 다녀본 사람들은 많이 알겠지.
중앙에 멍하니 있으면 스탭이 와서 비키라고 쫓아낸다. 벽이나 밖에서 쉬어야돼.
다행히 이번 코엑스 행사장은 실내라 쾌적할거 같고, 행사장이 AT센터보다 넓다고 하네.
7. 행사는 5시면 끝나는데 보통 3시면 부스러들이 많이 접어.
소량만 뽑아온 부스러들은 12시에도 접고 가더라.
하여간 보편적으로 부스러들은 2시까진 남아있어.
선입금 수령자들 기다리는데 대개 2시까지 기다리거든.
하지만 이번 행사가 워낙 말이 많으니까 경찰 뜨기전에 일찍 접고 갈지도 모르겠당.
암튼 보편적으로 2시까진 있어.
이런게 있으니까 혹시 표 가진 사람은 애용하길 바람. ㅇㅇ
[참고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