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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810749
    작성자 : 하목수석
    추천 : 1
    조회수 : 1158
    IP : 121.184.***.1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12/08 09:26:03
    http://todayhumor.com/?sisa_810749 모바일
    김재열은 떨고 있는가? - 이재용의 속마음
    12월 6일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증인심문이 있었던 다음날, 재일기획의 김재열 사장이 증인으로 나와 국정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재열 사장의 주요 질의 내용은, 장시호에게 지원한 16억이 뇌물인지 그냥 삥뜯긴 것인지에 대한 것으로, 원래라면, 12월 6일 기업 총수들의 재단 지원금에 대가성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의 반복입니다. 

    여기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일단 김재열은 "급"이 다릅니다. 아무리 김재열이 이재용의 동생인 이서현의 남편이라고 해도, 동아일보 사장인 김재호의 동생 (네, 이서현-김재열은 삼성과 동아일보의 정략결혼입니다) 이라고 해도, 이재용과는 급이 다른 사람입니다. 

    그러면, 잠깐 지금 삼성의 위기가 어느정도인지 한번 생각해보면, 이번 최순실 사건으로 드러난 것이 이재용의 권력승계의 핵심이었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건입니다. 즉 최악의 경우 (이재용에게는 최악이겠지만, 국민들에게는 정의가 제대로 실현되는 경우입니다), 이재용은 경영권을 잃고, 상속세를 다 토해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마 이부진이 남은 삼성 그룹을 손에 넣게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어쨌든, 이재용은 자신 만만하게도 이번 사태를 무난하게 흘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또 그것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을 테지만, 김재열의 입장에서는 두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육참골단" 이재용이 뼈를 취하기 위해 어디까지 살을 내어줄 것인가의 선택의 문제인 것이지요. 

    보통, 꼬리자르기의 단계에 따라 깃털로 퉁칠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어디까지를 깃털로 취급할 것인지는 이재용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요. 

    심지어, 미래전략실의 최지성 부회장이나, 장충기 사장 같은 사람도 설마 자신이 깃털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것입니다만, 이재용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이건희가 뽑아 사용하던 사람들, 선대의 잔당으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미래전략실 주요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재용은 "쇄신을 위한 특단입니다" 라면서, 이들을 언론의 먹이감으로 던져주고 빠져나올 생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김재열은 "흥 그래도 처형이 날 깃털 취급하지는 않을꺼야. 그럼 우리 형이 가만있지 않을껄?" 이라고 속편하게 생각하고 있을 수 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비록 성골은 아니지만(대릴사위니까요),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는 김재열은 일단 이재용과 같은 대처법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똑같은 답변을 하고 있고, 추가로 어디까지 뒤로 물러날 수 있을지에 대한 코치까지도 받았을 것입니다. 

    아마, "가능한 모른다고 하고, 혹시라도 계속 취조를 받는다면, "삼성전자의 글로벌마케팅그룹"이라고 말해라" 까지 선을 긋기로 말을 맞췄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보같은 연기를 하면서, "여기까지 밖에 모릅니다" 라는 말을 한것이지요. 하지만 실상은 "자, 여기까지 말해줄테니 나는 그만 건들여라" 라면서 먹이를 하나 던져준 것일 뿐입니다. 

    결국, 지원금, 삼성에서 직접 재단에 지원한 300억과 승마관련 말 값, 그리고 동계올림픽 관련 리베이트성 자금의 출처까지 한 곳으로 몰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하나로 몰아서, 적당히 책임을 지울 사람을 던져주고 그것으로 퉁 치려고 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일 것입니다. 

    아마, 지금 상황으로는 장충기 사장 정도가 최종선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그 카케무샤, 즉 대신 책임을 지고 감옥에 들어갈 사람은, 자살을 하거나, 당하거나 하면서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대우건설 남상국 사장의 예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한가지 걸리는 것은 이재용이 새로운 수를 둘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장충기 대신 김재열을 포기해버릴 수도 있는 것이죠. 이서현을 내몰면서, 이부진에게 서슬 퍼런 경고를 날릴 수도 있고, 자신의 조직에게 "나는 가족보다 부하를 더 챙긴다" 라며 조자룡앞에서 아두를 던져버리는 유비를 흉내낼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김재열의 연기가 이재용보다 더욱 실감났던 것은, 김재열 역시 스스로 이런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처남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장기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12/08 09:42:56  39.7.***.72  ou  2883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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