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 pre"> </span>나의 핸드폰은 5년된 아이폰이다. 나는 하얀색 내여자 친구는 검은색... 얼마전 검은색의 주인은 결혼을 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div>나는 아직 이별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요즘 매일 같이 그친구의 꿈을 꾼다 시작은 항상 행복하게 하지만 엔딩은 언제나 그렇듯 이별이다.</div> <div>꿈에서 조차 우리의 끝은 이별이다. 헤어진지 벌써 3년이 다되어가는데 나는 왜 아직도 끊어진 빨간실을 붙잡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 실을 따라가다보면 그친구가 보일것같은 그런 정말 말도 안되는 기대감에서 일까? 어쩌면 그 실이 끊기기 전에 기회는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 기회를 인지 하지 못했고 그것들을 모두 그렇게 흘려 보냈다. 이제 내손에 그친구와 연결되었던 빨간실 대신 낡은 오래된 핸드폰만 남아 있다. 이제 이 핸드폰도 많이 아파한다.그리고 나는 벌써 4개월째 철저히 고립된 생활을 하고있다. 그친구의 꿈에서 깨면 다시 잠들려 노력한다 다시 잠깐이나마 그 애절한 감정속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그렇게 뒤척이다 깨면 멍하니 누워 예전의 우리를 추억한다. 깨어 있어도 꿈을 꾸려 노력한다. </div> <div> 내 핸드폰 연락처속 너는 언제나 웃고 있다 저장되어 있는 애칭도 그때 그대로 인데 시간은 흘렀고 어느새 우리의 핸드폰도 이젠 구닥다리 폰이 되어있다. 나의 추억과 애절함 그리고 핸드폰만이 바뀌지 않았다</div> <div> 몇번을 바꾸려 해봤지만 쉽게 되질 않는다. 언젠간 예전처럼 네게서 전화가 울릴거라 기대를 하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선뜻 바꾸겠다 맘을 먹지 못하겠다. 어쩌면 나는 한동안 더 이 폰과 함꼐 할것 같다. 끝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그럴것같다 아직도 많이 사랑한다....</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