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가 될것을 각오하고 인근 컴 도매상가로 향했습니다.
대충 다나와 최소 가격으로 구매했구요
아하실님이 추천하신 목록과는 좀 다르게 구매를 했습니다.
시퓨는 라이젠 5
메인인보는 아하실님 비추목록에 있던 기가바이트보드
(성능은 문제 없으시다고 하시니...)
스스디는 삼성 950 250기가
(발열은 걱정 안해도 되겠더군요)
더하기
폭팔 게이트의 2테라를 구매했습니다.
웬디나 이넘이나 안좋은 기억이 있는 것들이라 어차피 망한거
갈때까지 가 보기로 마음먹고 샀습니다. -_-;
매장측 말로는 요즘은 괜찮다고 하긴 하던데....
글픽은 지포스 3기가 짜리
모니터는 디스플레이랜드? 라는 중기 27인치
(해상도가.... 너무 커서 눈아프네요.)
지금 몇 시간째
기존의 데이터 근 1.5 기가를
백업 중입니다.
아직은 아무 문제 없고 시퓨 사용량은 아무리 심해도 5%를 넘지 않는군요.
(게임을 안 하다보니...)
다만 하드 to 하드의 속도가 끔찍합니다.
문제는...
박스에서 본체 꺼내다
바닥에 떨어트려 쳐 박았네요. ㅠ.ㅠ
이넘 마이크로닉스 풀아크릴 케이스 인데
투명부문 반대편의 구석 끝부분이
우그러지고
하부 프라스틱으로 된
지지대 4개가 박살났습니다.
ㅈ됐다 싶었는데 다행이 작동은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기분이...
새 컴인데
크흥~ T ^ T
모니터까지 150쯤 줬습니다.
키보드 abko 적축 하나 들고왔는데
그나마 착착 하는 소리가 우울한 기분을 좀 달래 주는군요 ㅠ.ㅠ
그런데 뭔넘의 키보드는 이리도 무거운지
흉기로 쓰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광고에 피씨방에 추천한다는 문구가 있던데 겜하다 열받으면 이걸로 현피 뜨라는 뜻인듯... ^^;)
8세대 시퓨도 나오고
메모리 값은 하늘을 뚫을 기세인데
컴이 나가서 며칠 노트북만 썼더니
손이 ㄷㄷㄷ 떨려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나이 먹으니 조립하고 프로그램 찾아서 까는것도 귀찮은지라...
새로 사시려는 여러분들도 너무 고민하시고
일단 급하시면
필요에 따라 지르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저 저처럼 꼴아박지만 마시길 ㅠ.ㅠ
그럼 다들 즐거운 컴생활 하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