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망상? 괜한 걱정? 같은겁니다.
장문입니다.
짧게 설명할 능력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나름 최대한 줄였습니다.
그냥 심심풀이삼아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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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최-닭 사태를 불러온 원인은
쥐색히 정권이었죠.
그리고 쥐색히 정권이 들어선 이유는
노무현 정권에 대한 반발이었죠.
그러면 쥐색히가
노무현 정권에 반발한 이유는?
쥐색히는 간단하게 하나로 설명 가능하죠.
다들 아시다시피
바로
돈입니다.
그러나 쥐색히를 둘러싼 주변은
단순히 돈 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흔히들 당.정,청 이라고 얘기하죠.
우리나라 양당 정치에서
정권을 잡고 유지하기 위해선
그 기반이 되는 정당
그리고 정부요인 그리고 청와대를 이르는 말입니다.
쥐색히는 꼼꼼해서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 불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닭은 좀 다르죠.
닭은 아시다시피 그야말로 띨띨한 호구였죠.
얘는 전 연세대 심리학 교수인 황상민 교수의 분석도 있었지만.
자기가 무슨 대단한 구세주? 같은 걸로
착각? 최면? 상태 였던 거로 분석되고
(실상은 껍데기 꼭두각시였지만)
본격적으로 돈을 해쳐먹은 것들은
닭을 뒤에서 조종하던 최순실이나 정부, 청와대 였습니다.
그 중에 정부요인, 그리고 구 정부요인들은 상당수가
쥐 정부의 후속이었구요.
그 점을 빼면 의외로 쥐-닭 둘의 공통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쥐-닭 그리고 지금 정권을 잃어버린
색누리당 정권의 큰 흐름에 공통점은 한가지 있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정권까지 이어지는
대립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말이죠.
바로 친일 노선입니다.
하나는 2005년
또 하나는 2015년 경향 기사입니다.
저는 관련 비슷한 뉴스를 노무현 정권 말에
어느 TV 방송사 뉴스 취재에서 우연히 봤었습니다.
지금은 그 영상이나 기사 관련은 찾을 수가 없군요.
케백수 였는지 시방새 였는지 가물가물 합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노무현 정권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과거사, 특히 반민족 행위자에 대한 조사와 연구 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여기 오유분들이라면
이른바 백년 전쟁이라는 영상과 친일 인명사전을 펴낸
민족문제 연구소의 이름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노무현 정부시절 이곳에 지원을 해서
국책사업 즉 국비로 친일 인명사전 편찬을 시작했는데
쥐 정부에서 폐기해버리죠.
그리고 다들 아시는 닭 정부의
국정교과서와 위안부 협상같은 매국 노선까지...
닭은 아비의 치부를 덮는다는 변명이라도 있다지만
쥐는 자기에게 별 돈도 안되는 이 사업을 왜 폐기했을까?
친일이라서?
필요하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독도를 방문하는
퍼포먼스 까지 한 인간이?
다까기 마사오가 집권하기 위해 만든
민주 공화당은 창당 자금부터가
불법이었죠.
증권파동, 워커힐, 새나라 자동차, 빠찡코.
그리고 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방문 등...
당연하겠지만 저 뒤에
친일, 일본 우익세력의 협조와 비호가 있었다고 보는게
무리는 아니겠지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이후로
그 관계에 대해서
제대로 구체적인 연구나 조사가 거의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른바 미국의 프레이저 보고서...
아마도 다까끼 마사오는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 한 후 처음에는
돈 때문에 상당히 어려웠을 겁니다.
공화당 창당 자금문제가 그 증거죠.
그 후로도 궁하다 65년 한일 국교 정상화로 일본의 자금을 받고
나중에 프레이저 보고서의 내용처럼 미국의 원조와
이후 때먹은 규모를 알 수 없는 (추정 약 300조)자금을 받고서야
어느 정도 욕심을 채웠겠죠.
이후 시간이 흘러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등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민주 정권이 들어섭니다.
더우기 그 시기가...
일본은 경제 버블의 붕괴로 어려울 때고
우리나라도 IMF 사태 이후로 어려울 때였는데
일본은 더블 딮으로 점점 더 위기에 처하는 것과 달리
한국은 빠르게 위기를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는 오히려 점점 더 안정되고 앞서나가려는 분위기였죠.
여기에 제가 저기 위에 링크한
한국 모 대학의 일본 우익 자금 유입이 끼어듦니다.
뭐 저 자금과 관련해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나 파파이스에서도 몇 번 언급되었을 겁니다.
꽤나 유명한 이름의 자금이죠.
유입시기는 IMF 전후로 보이고
이후 이른바 뉴라이트 라는 세력이 나옵니다.
이들은 이른바 일베의 이른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는 역활과 함께 노골적인 친일 성격과 함께
당연히 친 딴나라당의 성향을 보였죠.
이들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가 대충
2000년대 입니다.
그리고 저 위 링크한 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한게
2005년 노무현 정부 말이죠.
항일, 반일 작업에
이들이 반발하거나 그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건 말할 필요도 없겠죠.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을 거치면서
한나라당은 아마 옜날 이회충 시절 처럼
차떼기 하듯 그리 쉽게 자금을 모으지는 못했을 겁니다.
쉬쉬 눈치를 봤겠죠.
이른바 천막 당사 쇼를 하면서
결국 차떼기 했던 돈은 떼먹고 결국 살아남죠.
문제는 그러면 그 당시 당의 선거 등에 치른 자금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다까기 마사오 비자금과 육영재단을 둘러싼 5촌 살인사건...?
그리고 그 후계자?의 화려한? 정치무대 등장?)
결국 이번 탄핵으로
누군가 구속이 되었고
그리고 사실상 돈줄을 쥔 누군가는 최근 1심 구형을 받았죠.
문제는 그러면 어디선가 나오던 자금줄은
이제 어떻게 된 걸까요?
그 당은 분열이 되었고
그리고 양 당 모두 지금은 그 누군가와의 관계를 끊고 잊고싶어 합니다.
심지어 그 중 큰 당은 그 누군가를 뒤늦게야 탈당시키는 쇼도 벌였죠.
이 사진 한장.
이게 과연 홍발정에게 정치적으로 득이 많을까요 실이 많을까요?
대체 저기가서 머리 조아린 이유가 뭘까요?
물론 홍발정으로선
현 정권의 대척적점에 자신을 두고 싶어하겠죠.
그러나 그러기엔 저건 너무 무리수라고 보입니다.
국쌍이 지금도 깨지고 욕처먹는 이유를
여러분은 익히 아실겁니다.
그럼에도 언론에 노출되는 상황에서
저렇게 비굴하게 머리를 숙여가며 사진을 찍은 이유는
과거 김땡삼 시절,
그리고 자신들이 그 어렵던
김대중, 노무현 정부시절 그 돈 대주던
일본 우익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진은 아닐지...
법적으로 간첩죄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적용이 되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한,일 관계는
분명 남.북 관계와는 다르죠.
수년 전 CIA와 미국 오바마 정부가
독일을 비롯한 EU 정부까지 도청한 사실이 밝혀져 소란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만약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스파이 활동이나
그에 준하는 활동을 한다면
과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불법이나 혹은 간첩죄로 볼 수 있을까요?
혹은
우리나라 역사 왜곡을 사주하기 위해서 혹은 우리나라에
간접적, 장기적으로 불이익이나 위해를 가할 목적으로
정치권에 친일 성향을 불어넣기 위해 자금 지원을 한다면 죄를 물을 수 있을까요?
어쩌면 사진 하나와
기사 몇가지를 가지고
너무 억측에 소설성의 쓸데없는 장문을 적었다고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예전에 처음 기사를 봤을 때도 그랬지만
저 일본 우익자금.
혹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본에서 넘어와
정치권이나 학계에 유입되는 자금은
정부에서 철저하게 감시하고
필요하다면 규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 사실 본래 국정원이 이런 일을 해야하는 집단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국정원은 그 태생 부터가
다까끼 마사오 시절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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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아래는 제가 위 글을 적게된 이유이고
순수하게 제 억측과 소설입니다만.
저는 김대중, 노무현 두분 대통령의 정권 시절을 보면서
조금 더 나아간다면 김땡삼이 했던 행위를 보고
일본의 우익과 정부가 어떤 위기감을 느끼고
그에 대한 장기적인 대비와 작전을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그 계획 중 하나가
우익 자본으로
이른바 신 친일 매국 지식인 양성
그리고 그 자본을 토대로
친일 정치인 양성
친일 성향 정권 창출
그들을 이용한 구 반일 정권의
퇴출 및 말살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망상이라면 망상이고 소설이라면 소설인데
과거 2000년대 초중반
우연히 연x대 일본 우익자금 유입 뉴스를 TV에서 보자마자
굉장히 섬뜩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리고 어제 홍발정의 사진을 처음 보자마자
그때 떠올랐던 그 섬뜩한 기분이 똑같이 떠오르던게...
작금의 사태가 발생한 원인 중 하나로
본다면 너무 과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저는 저 자금의 출처와 목적, 지출처와 흐름,
그리고 결과와 여파에 대해
심각하게 감시, 관찰하고 파헤쳐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다면 국가안위를 위해서
제재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