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곰테드 >> (원제 Ted)

전혀 관심없었는데 친구가 보고싶다고 해서 티켓을 구하다가 주연이 마크 월버그인걸 보고 경악.

포스터만 봤을때 마크 월버그인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멘붕 @ㅁ@

테드와 존의 우정과 존과 로리의 사랑. 테드와 떨어져 어른이 되어가는 존의 이야기? (극중 로리는 보살임.)

아, 그냥; 마약(?)하고 여자랑 ㅅㅅ도하는 곰(인형)나오는 성인용 러브코미디 영화;;

테드는 생긴건 귀여운데 즈질이라 그 갭이 재밌음. 미국식 코미디.

생각보다 섹드립이 그리 많진 않고 약을 많이해서 R등급인가;; 라는 생각도 살짝든다;

마크 월버그는 어리버리하게 나오지만 그 어깨만큼은 떡벌어지고 섹시함. (테드에게 늘 휘둘림)

밀라 쿠니스는 목소리가 너무 섹시해서 좋음 ㅠㅠ

결론은 가볍게 그냥 보기무난, 미국식 성인코미디. 인데 솔직히 돈주고 본다면 살짝 아까울지도;;

(공짜라 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봄) 추석을 노렸다고는 하지만;; 추석때 성인들만 보기엔 영화가 좀 부족한편.

시사회 당시 테드가 들어와서 추첨해서 상품줬는데 맥주줬음ㅋㅋㅋ

내바로 앞쪽이었는데.. 아끕다 ㅠㅠ

<< 간첩 >>

추석용으로 무난한 영화. 오마니가 김명민씨를 좋아하셔서 주말에 바로 예매 후 고고씽.

영화가 진행될수록 장르가 계속 변함. (드라마, 코믹, 액션... 등등) 개인적으로는 후반부 액션이 좋음.

액션에서는 웃음기 쏙 빠지고 진지한 액션임.

첨부터 이런 액션(스릴러,드라마)물로 갔으면 재미있을듯도 싶지만 생활력이 코믹하기 때문에 그도 아니라고 생각하긴함.

그냥 좀 가볍게 시작해서 묵직한 액션 좀 보여줬다가 가볍게 끝나는 영화?

김명민씨 액숀이 좋아서 좋았음.

염정아, 정겨운 티격태격하는거도 좀 재미나고,

유해진씨는 이번에 묵직하게 끝까지 가서 카리스마 있었음ㅋ

<< 테이큰2 >>

실망. 전작보다 흥하는 후속작 없는듯;;;; 10점 만점에 테이큰1을 10점주면 테이큰2는 7점정도?

보통 액션은 함. (단 전작이 테이큰이라는걸 생각하면... 안습)

악당이 너무 약함 >> 긴장감이 떨어짐.

러닝타임이 좀 짧음 >> 짧아서 지루하진 않지만 뭔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은 듦

>> 전작의 짜릿함, 카타르시스가 없음!! (이건 좀 크게 작용함 ㅠㅠ)

리암니슨의 액션이 버거워보인다는 의견이 많은데 약간 동감.

액션까진 아니더라도 이번엔 분량을 딸과 살짝 나눔. (여기서 호불호 갈림)

다급한 상황에서 아버지를 돕겠다는 딸의 모습에 눈물이 남. ㅠㅠ (아빠말좀 들으렴)

킴바우어가 오버랩되면서 좀 불편했음. (그래도 킴바우어같진 않았으니 다행;;)

(브라이언이 킴에게 지시를 내리는 텀이 길게 느껴져서 불편 ㅠㅠ)

브라이언과 킴을 종합하면 :

면허시험 세번 탈락한 딸을 위해 아버지가 이스탄불에서 딸의 운전연수를 도와준다.

+ 엄마는 강하다(ㅋㅋㅋㅋ)

이제 액션이 버거운 아버지를 위해 킴이 아버지의 뒤를 잇고,

남친이랑 중국에 놀러갔다가 남친이 장기밀매단에게 납치를 당하거나 (or)

남친이 안좋은 조직에 빠져 잡혔을때 킴이 구하러 고고씽.

이제 아버지(브라이언)는 옆에서 훈수두고 엄호해주면 되겄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rz

조토끼... 토끼군은 날 실망시키지 않을꺼지?? ㅠㅠ 그렇지??

.....그냥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봐야게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티켓만 맘에듦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