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 미아! (Mamma Mia!, 2008)

기본정보 - 코미디, 뮤지컬, 멜로/애정/로맨스 | 영국, 미국, 독일 | 108 분 | 개봉 2008.09.04  
감독 - 필리다 로이드  
출연 - 메릴 스트립(도나), 피어스 브로스넌(샘 카마이클), 콜린 퍼스(해리 브라이트), 스텔란 스카스가드(빌)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부모 주의 (부분적 13세 미만 부적합))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엄마 도나와 둘이 살고있는 소피는 스카이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손을 잡고 입장할 아빠가 없자, 자신을 임신했을 당시에 썼던 엄마의 일기를 발견하고,
일기장에 등장하는 아빠로 추정되는 남자 셋을 결혼식에 초대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뮤지컬내용 자체는 몰랐다가 영화화 되면서 독특하다고 생각했었다. (친구曰 : 엄마가 막장이네) ;;;;
아무튼 뮤지컬중에서도 OST가 무진장 익숙한 맘마미아... 게다가 아바의 노래도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경쾌하고 즐겁고 신나서 잘 봤다. (뮤지컬 영화는 다 괜찮은듯.. 렌트, 헤어스프레이등...?)

시사회라 그런건지 매 상영때마다 해주는지는 모르지만 영화 끝나고 무언가 해줘서 재밌었음.
이거 때문에 상영시간이 지연됐다;;
영화 기본적인 스토리가 끝나고 도나와 친구들의 공연도 있고 재밌었음. +_+ 댄싱퀸~!! ㅋㅋㅋㅋ



덧 >> 시사회라 1인2매.. 표를 2장받게 된다. 그런데 난 혼자갔다.
좌석을 확인해보니 내 자리는 커플석이다. 근데 혼자가니까 별로 상관이 없었다.
오른쪽은 통로고 왼쪽은 커플이길래 통로쪽 자리에 앉고 왼쪽자리를 비워뒀다.
영화시작하자마자 옆 커플이 내쪽으로 자리를 (한칸씩) 옮겨왔다. (좌석이 좀 왼쪽에 있었음;;)
결국 여자/남자 나/통로 ← 이런식으로 생판 모르는 남자랑 커플석에 앉았는데;;
짜증나는건 이 남자가 쩍벌남이었다.. 남의자리 앉았으면 다리간수라도 할것이지.. -_-;; 
걍 짜증나서.. "다리 안오므릴거면 님들자리로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더니 다리 오므리더라... 아놔

아무튼 내일은 썸머 솔스티스... -_- 누구 나랑 MMT 볼사람.. 걍 혼자가야지..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