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럭저럭 고만고만영화;;

흥행하지 못할걸 예상했는지 시사회표를 무쟈게 뿌려댔네요.
(총 5건이 있었지만 귀찮아서 목요일 한건만보고 나머지는 다 양도할정도......;;;;;;)

간단하게 요약하면 홍길동 18대 후손인 홍무혁(이범수)가/이 탐관오리-이정민(김수로)의 집을턴다. 
여기에 검사 송재필(성동일)이 이정민을 체포하기위해 움직인다.
평범하게 음악선생님을 하면서 뒤로는 홍길동으로 나쁜사람들의 돈을 훔쳐 가난한사람을 도와주는 홍무혁이지만 사랑하는 연인 송연화(송재필동생)에게 정체를 숨긴채 아슬아슬하게...
가긴 개뿔. 내용은 그럴싸 하지만 영화자체는 뭔가 부족한데?????????

송재필역을 맡은 성동일씨는 참 재밌다.
그리고 의외로 송연화역을 맡은 이시영씨가 너무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범수는 근육이 아주기냥... 하앍하앍-
정승필 실종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팬들이 제발 정승필같은 영화는 아니길... 하며 이범수의 포쓰를 기대했던 영화.
(아우 이범수 참 멋찌다. 울어머니도 킹콩을들다 보면서 "이범수가 저렇게 멋있었냐. 목소리도 멋지네"했었는데ㅋㅋㅋㅋ)

그냥 재밌다. 그외엔 그냥그렇고...
홍길동(홍무혁)이 활약하는건 이정민의 집뿐인데다가 건수가 그닥 많지 않다;;
그냥 계속 개그...

사실 초반(중반?) 이정민의 비서사건(;)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후부터는 뭐 그냥저냥......
킬링타임용으로 보긴 좋다. (뭐 원래 웃기고 끝나는거니까......)
전우치랑 비교하던데... 글쎄다;;; (비교가 될라나;;;;;;)

아이고 김수로얘긴없었네; 솔직히 비중이 그리 크진않아서......
송연화-홍무혁-송재필 (+이정민) 느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장르가 액션이얔ㅋㅋㅋㅋ 액션아님 그냥 코미디임.


요약
1. 이범수 멋지다 (하앍하앍)
2. 앜ㅋㅋㅋㅋ이시영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시영은 잘 몰랐던 사람임;;)
3. 그럭저럭 웃긴영화.
4. 장르 액션아니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