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3월10일 오전 11시로 확정하면서 국민의 눈과 귀가 헌재로 쏠리고 있다. 헌법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심판은 인용으로 결론난다. 박 대통령 역시 직위에서 파면되고, 청와대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짐을 싸서 나와야 한다. </div> <div> </div> <div>반면 탄핵심판이 기각 또는 각하될 때에는 직무정지 상태의 박 대통령이 즉시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박 대통령의 뇌물수수나 직권남용 혐의 등에 대한 검찰 수사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div> <div> </div> <div>여야 대선 주자들도 헌재 선고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대선은 예정대로 12월20일에 실시된다. 이 경우 여권 주자들에게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div> <div> </div> <div>반면 탄핵이 인용될 경우에는 선고가 확정된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대선 날짜는 화요일인 5월9일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정치권 인사들은 보고 있다. 마찬가지로 이 경우 야권 대선주자들이 유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div> <div> </div> <div class="imgBox full full2"> <div class="article-photo" style="width:10000%;"> <div style="width:1%;text-align:center;"><img style="width:860px;" alt="© 시사저널 박은숙·최준필" src="http://www.sisapress.com/upload/journal/article/201703/thumb/165808-41389-sample.png" filesize="493610"></div></div> <div class="imgDesc" style="margin:auto;width:860px;">© 시사저널 박은숙·최준필</div></div><br><div>그래서일까. 탄핵 선고일을 하루 앞둔 9일 여야 대선 주자들의 테마주 역시 요동을 쳤다. 우선 눈에 띄는 종목이 ‘문재인 테마주’다. 문재인 테마주는 우리들제약과 우리들휴브레인, 고려산업, DSR제강 등이 꼽히고 있다. </div> <div> </div> <div>DSR제강의 홍하종 대표이사는 문 전 대표와 경남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다. 우리들병원 역시 이상호 병원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였다는 점에서 문제인 테마주가 됐다. </div> <div> </div> <div> </div> <div><b><span style="font-size:14pt;">황교안․유승민 테마주도 희비 엇갈려 </span></b></div> <div> </div> <div>이들 종목의 경우 9일 하루에만 14.60%에서 25.09%까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38포인트(0.06%) 상승한 606.13에 장을 마친 것과 대조되고 있다. 헌재 선고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력 대선 후보인 문 전 대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div> <div> </div> <div>특히 DSR제강의 경우 최근 1달 사이에 70%나 주가가 급등하면서 개미투자자들의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한 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선 테마주는 회사의 실적이나 미래 성장 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만큼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div> <div> </div> <div>눈에 띄는 사실은 ‘안희정 테마주’는 탄핵 선고일이 확정됐음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현재 문 전 대표와 함께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고 있다. 그럼에도 안희정 테마주로 꼽히는 SG충방(-1.87%)이나 KD건설(-1.75%)은 전 거래일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돌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들 종목이 20%포인트 이상 치솟은 것과 대조되고 있다. </div> <div> </div> <div>여당 대선주자들의 테마주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황교안 테마주는 현재 인터엠과 국일신동 등이 꼽히고 있다. 유승민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은 세우글로벌· 대신정보통신 등이다. 이들 중목 역시 2월1일 반 전 사무총장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9일에는 주춤했다. 황교안 테마주는 3%포인트 정도 상승했고, 유승민 테마주들은 2% 전후로 마이너스를 기록해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write.php?table=sisa"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write.php?table=sisa</a></div> <div> </div> <div>이상은 주가로 보는 대선 전망 였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박그네는 탄핵 돼도 청와대 문 걸어 잠구고 '여기는 우리집' 이라고 하면서 안나오고 버틸것 같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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