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전략)즉 이번 설 이후 사실상 5월에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지금의 대권 구도는 문재인 대세론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이 3자 구도가 됐든 4자 구도가 됐든 후보단일화와 상관없이 문재인 전 대표가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 <div></div> <div>흥미로운 것은 타 후보들이나 언론의 포화가 문재인 전 대표에 집중되지만 여론조사만 놓고 받을 때 문 전 대표가 받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새인물’이라는 변수가 없는 한,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이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어쨌든 문 전 대표는 정계에 진출한 이후 오랜 시간 집중 공세를 받아왔지만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span> </span></div> <div><span></span> </div> <div>첫째. 지난 대선 문재인 전 대표는 어느 정도 검증에서 살아남은 적이 있다. 안정감이 있다는 의미다. 문재인 후보를 깎아 내리기 위해 새누리당이 썼던 방법은 고작 범법 행위 소지가 있던 ‘NLL 대화록’과 국정원 직원의 ‘감금’ 정도였다.</div> <div> </div> <div>둘째. 지금 울려퍼지는 문재인에 대한 비판 구호가 공허하다. 문재인 전 대표를 따라다니는 가장 일상적인 비판이 ‘친노 혹은 친문 패권주의’다. 그런데 이게 일반 국민들에게 눈앞에 다가온 적이 없다. </div> <div> </div> <div>일반 국민들이 보기엔 선거에서 떨어진 비주류의 푸념 정도로 인식될 수 있다. 그나마 거기에 불만을 품었다는 세력들은 한 차례 분당을 했다. 같은 당에서 대선 경선을 치를 일도 없는데 국민의당이 ‘친문 패권주의’를 말하는 것이 와닿을리 없다.<span> </span></div> <div></div> <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news_photo_table"><tbody><tr><td><img width="700" src="http://ph.mediatoday.co.kr/news/photo/201701/134827_187906_3346.jpg" alt="" filesize="64729"></td></tr><tr><td class="news_photo_table_caption">▲ 지난해 11월21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정권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해 한 시민의 자유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문재인 전 대표측 제공 <div class="align_center" style="margin:30px auto 0px;"><iframe width="450" height="70"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 </div></td></tr></tbody></table>포용력이 없다는 비판도 크게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참여정부가 호남 출신을 배제했다는 말은 국민의 정부에 비하면 맞고 그 외 다른 정부에 비하면 틀린 말이다. 기준이 애매하다. 최순실 게이트로 국민의 분노가 정점을 찍고 있고 재벌·언론 등 사회 기득권에 대한 해체를 요구하는데 호남 홀대론은 상당히 공허해 보인다. <div></div> <div>리서치뷰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는 호남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19대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정권교체(70%)를 꼽았다. 친노패권청산을 주장한 사람들은 14.5%에 그쳤다. 19대 대선이 다자구도로 치러진다고 볼 때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에서 44.6%의 지지를 얻었다. 안철수 후보는 16.7%에 그쳤다. 호남에서조차 호남 홀대론이 지금까지 유효한지 의문이다.<span> </span></div> <div><span></span> </div> <div>셋째. 경쟁자가 없다.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은 정권교체 실패에 대한 공포가 있다. 만약 문재인 전 대표가 아닌 이재명 성남시장이나 안희정 충남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뽑힌다고 해도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큰 만큼 지지율은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당장 다자구도에서라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건 문재인 전 대표다.<span> (하략)</span></div> <div><br> 원문보기: <br><a target="_blank" href="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827#csidxd8ccd12b6733544a958f6c2d3f0d5cd" target="_blank">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827#csidxd8ccd12b6733544a958f6c2d3f0d5cd </a><img src="" alt=""></div> <div> </div> <div>그들이 주장하는 호남 홀대론의 정체는 '호남 정치자영업자 홀대'로 이해하면 됨. </div> <div>그런건 문제가 안된다고 보는데 걱정 되는건 개표부정임. 따라서 송영길의원이 발의한 투표소 에서 현장개표하는 법이 빨리 통과 돼야함.</div> <div> </div> <div>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