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최순실의 뻔뻔한 모습을 보고 너무 열불이 나서 한마디 한 것"</span><br><span style="color:#0000FF;">"나중에 한마디만 한 건데 내 말만 녹음이 됐다"</span><span> </span><br><span>"자기가 무슨 민주주의를 찾고 난리야. 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해놓고"</span><br><br>체포돼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후 "민주주의"를 외치는 등 황당한 주장을 펼쳐 입질에 오른 최순실(61·구속기소) 씨에 대해, 당시 현장에서 "염병하네"를 외치던 건물 환경미화원이 있었다.<span> </span><br><br><div class="viewpic pic-center" style="width:550px;"><img alt="" src="http://file2.nocutnews.co.kr/newsroom/image/2017/01/27/20170127111923657574.jpg" filesize="136944"><span>'국정 농단’의 장본인 최순실(61) 씨가 25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에 소환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span><iframe width="330" height="55"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style="margin-top:10px;"> </iframe></div>27일 동아일보는 건물 이 환경미화원 임 모(65)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br><br>임 씨는 동아일보에 "최 씨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지켜보며 분노를 느꼈다"며 "그래서 세 차례 '염병하네'라고 맞받아쳤다"고 말했다.<span> </span><br><div style="margin:15px 0px 0px 15px;width:250px;text-align:right;float:right;"><iframe width="250" height="25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iframe> </div> <div><br>임 씨는 "그저 화가 나서 내뱉었다. 최순실의 뻔뻔한 모습을 보고 너무 열불이 나서 한마디 한 것일 뿐"이라며 "(곁에 있던 미화원) 언니가 먼저 '지랄하네. 미쳐서 지랄하네'라고 큰 소리로 비난했다"고 말했다.<br><br>임 씨는 "나는 나중에 한 마디만 한 건데 내 말만 (취재진 장비에) 녹취됐다"며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이다. 카메라가 옆에 있는 줄도 몰랐다"고 회고했다.<br><br>임 씨는 자시의 아들을 포함한 지인들이 언론 보도를 보고 격려 전화를 했다는 사실도 전했다.<span> </span></div> <div><span></span> </div> <div><span></span>그는 "(아들이) '혹시 엄마 아니냐'고 물어서 (기사가 나온 걸) 알게 됐다"며 "이후 지인들로부터 '시원하다', '잘했다'는 등 칭찬 전화가 여러 통 걸려왔다"고 동아일보에 설명했다.<br><br>임 씨에 따르면, '염병하네'는 전라도 지역에서 '어떻게 감히 그러냐'는 의미로 널리 쓰이는 말이다.<br><br>임 씨는 최 씨에 대해 일침도 빼먹지 않았다.<span> </span><br><br>그는 "사람이 죄를 지으면 고개를 숙이고 죄송하다고 하든가,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떠들더라"며 "자기가 무슨 민주주의를 찾고 난리인가. 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해놓고. 지금까지 특검에 온 사람 중에 저렇게 소리 지르는 사람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span> (후략)</span><br><br><br>원문보기: <br><a target="_blank" href="http://www.nocutnews.co.kr/news/4724949#csidx07a7d8ccd60fc4080bf3029a1cdaf89" target="_blank">http://www.nocutnews.co.kr/news/4724949#csidx07a7d8ccd60fc4080bf3029a1cdaf89 </a><img src="" alt=""></div> <div> </div> <div>미친개 에게는 몽둥이가 약이긴 하지...</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