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div>서울사는 32세 유부남이자 애아빠 입니다. <div>저희 결혼기념일은 8월 3~4주 사이입니다.</div> <div><br></div> <div>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아기 키운다고 고생하고 있는 우리 와이프한테</div> <div>큰맘먹고 선물한다고 했는데,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기도하고..</div> <div>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고..</div> <div><br></div> <div>마음도 중요하지만</div> <div>이번 기념일은 마음보다는 실물(?)로 전달하고 싶어</div> <div>저도 모르게 김포아울렛과 타임스퀘어 돌아다니면서..질러줬습니다. 하하;;</div> <div>(남편분들 써먹어보세요..나에 대한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된답니다..ㅎㅎ)</div> <div><br></div> <div>음, 자랑맞습니다.</div> <div>열심히 돈 벌어서 이렇게 와이프 선물해주는게 기뻐..</div> <div>칭찬받고 싶어 올리는것도 맞습니다.</div> <div><br></div> <div>요새 여기 게시판에..기쁜소식이 별로 안올라오더라구요.</div> <div>그래도 즐겁게 살아가는 부부도 있으니! 모두 행복한 부부생활 하시기 바랍니다.</div> <div><br></div> <div>자랑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밑에는 선물샷 올라갑니다..ㅎㅎ</div> <div><br></div> <div>1. 하나는 아울렛에서 구찌 벙거지 모자, 하나는 루이비통에서 작은가방(?)을 삿습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148878277e0864acbe0470d8e1812617f636c92__mn722995__w1440__h1439__f177559__Ym201707.jpg" width="1200" height="1200" filesize="177559" alt=""></div><br></div> <div><br></div> <div>구찌벙거지 모자는 구찌 공식홈페이지도 없네요..ㅋㅋ</div> <div>아울렛에서 산거라.. 지금 50% 세일하더라구요..ㅎㅎ</div> <div><br></div> <div>음 그리고.. 밑에 루이비통은 포쉐트메티스? 라고 하더라구요.</div> <div>운명처럼 밤 8시25분에 루이비통을 갔는데, 하나 예약걸려있던게 딱 취소됬다고..</div> <div>정말 구하기 힘든거라고 점원이 그렇더라구요.</div> <div><br></div> <div>와이프 눈이 +_+ 이렇게 변하길래</div> <div>나의 술자리를 조금만 포기하면 된다는 생각과 함께 <span style="font-size:9pt;">그냥 질렀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인증샷은 저녁에 추가로 올릴께요.</div> <div>그럼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div> <div><br></div> <div>아, 마지막으로</div> <div>무거운 어깨를 지니고 있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과 남편님들</div> <div>힘내십시오.</div> <div><br></div> <div>그대들은 혼자가 아니에요.</div> <div>그대들 힘들 때 등 뒤에는 당신의 부모님과 와이프, 자식들이</div> <div>당신을 받쳐줄겁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1488712c787b26ad94842febafc2c5ca5f95841__mn722995__w515__h447__f31771__Ym201707.png" width="515" height="447" alt="스크린샷 2017-07-31 17.11.42.png" style="border:none;" filesize="31771"></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