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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17980
    작성자 : socialga
    추천 : 32
    조회수 : 1629
    IP : 118.36.***.239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8/10/20 15:50:51
    http://todayhumor.com/?sisa_1117980 모바일
    정세현 “美기업 극비 방북..우리는 묶어놓고 美 선점 계산”
    <div><font face="verdana, 굴림" size="3"><b>정세현 “美기업 극비 방북..우리는 묶어놓고 美 선점 계산”</b></font></div><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 </span><div><b>“보수진영 한미공동보조론, ‘닭 쫓던 개’ 되는 격…대북제재 속셈 파악해야”<br></b><br><br></div> <div><br></div>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미국 글로벌 기업들의 극비리 방북에 대해 19일 “남한보다 먼저 들어가 손을 뻗치려는 계산”이라고 말했다. <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정 전 장관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성동격서다. 우리는 대북제재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미국 기업들한테는 ‘빨리빨리 들어가라’는 식이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동아일보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북제재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광물 및 농산물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극비리에 방북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동아일보는 지난달 말 독일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으로, 광물자원과 에너지 사업을 해온 A사와 미국의 최대 곡물업체인 B사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방북해 북측 인사들을 만났다고 전했다.</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0/154001805915b57968fded44989d49643221e222e8__mn722702__w500__h837__f105391__Ym201810.jpg" width="500" height="837" alt="정세현 전장관.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5391"></div><br><div><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이에 대해 정 전 장관은 “미국 정부의 허락이 없으면 못 간다”고 승인하의 움직임으로 봤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유세에서 ‘미국 정부는 투자 안 하지만 미국 기업들이 북한에 투자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그게 일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정 전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북한에 진출하면 말이 쉽게 통하고 같은 민족이기에 금방 북한 경제와 남한 경제가 한 덩어리로 연결이 된다”고 말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이어 그는 “그런데 미국기업이 먼저 선점하면 우리가 들어갈 여지가 없을 뿐 아니라 북한 경제의 미국화, 대미 의존도가 높아지면 남북경제공동체를 못 만든다”고 우려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정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려고 하는 한반도 경제공동체 구상,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그러면서 정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정책으로 이해하고 공동보조를 취하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라며 보수진영의 한미공조론, 공동보조론을 비판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정 전 장관은 “미국 정책의 이면에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을 알아야 한다”며 “미국이 우리 남북관계 개선에 제동을 거는 것의 속셈이 뭐냐, 저의가 뭐냐도 좀 따지고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정 전 장관은 “이런 식으로 가면 한미공동보조론을 주장하던 사람들은 나중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될 것”이라며 “생각을 바꿔야 한다, 남북관계가 한발 앞서 가는게 지극히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정 전 장관은 “북한 경제가 미국 기업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는 아무것도 못한다”며 “보수진영이야말로 대기업 중심이고 자본가 편인데 적과 동지를 구분을 못하고 있다”고 일침을 놨다. </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또 5.24 조치 논란과 관련 정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대북 압박 제재의 근원인 유엔 대북제재가 나오기 전인 이명박 정부 시절 독자적으로 나온 행정명령”이라고 설명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이어 그는 “법률도 아니다, 유엔에서 결의된 것도 아니다”며 “차제에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pan><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br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span style="font-family:verdana, '굴림';">정 전 장관은 “우리가 주권 국가라는 것. 미국과 협의할 일은 협의하지만 내부적으로 알아서 할 일은 우리가 한다는 사인을 보내기 위해서라도 차제에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span><br></div>
    출처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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