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쪽에 화농 여드름이 있는 슴중반 남성입니다.
헬스 끝나고 나서 샤워할때 얼굴에 샤워기를 틀고 꽤 오랫동안 수압을 견딥니다.
일반 가정집은 수압이 쎄도 물이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그러나 헬스장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수압도 쎄고 물도 매우 거칩니다 ㄷㄷ...
처음에는 그렇게 한 5초정도 맞으면 피부가 매끈해지더라구요. 원래 피부 손바닥으로 훑으면 여드름은 아니고 각질도 아닌것 같은데 오돌도톨한 느낌이 많았는데 얼굴에 샤워기 대고 맞으면 그게 아예 사라져요.
요즘은 잘때 크림 듬뿍 바르고 자외선도 아예 차단해서 얼굴에 그런 요철느낌은 거의 없어서 효과는 못 느끼구요.
근데 이게 피부에 안 좋을까요? 원래 자극을 안주는게 최선이라고 하더라구요.
가끔씩 그렇게 하다가 여드름에 수압 강한부분 맞으면 ㅈ라 아파서 크읍...!! 하는경우도 있고 가끔은 노랗게 익은 여드름이 터져서 피가 난적도 있구요.
그렇게 한 3개월정도 한 것 같은데 딱히 피부가 상했다거나 그런건 못 느끼겠어요. 뭐가 정답일까요? 그냥 샤워기를 얼굴에 대지 않고 손으로 세수하는게 나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