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 환갑인 분들인데, 사실상 이혼상태입니다. 별거한지 15년정도 되었네요. 저는 어머니랑 살고있구요. <div><br></div> <div>그동안 이혼을 미루었던 이유는 각자 사는데 치여서 법적문제는 꺼리게되었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별</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거사유가 전적인 아버지의 외도였기때문에 법적우위를 위해 먼저 이혼하자고는 안했죠.</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세월이 흐른 지금, 어머니는, 위자료고 뭐고 아버지가 벌려놓은 채무따위 덤터기 쓸까봐 오히려 걱정이랍니다. </span></div> <div><br></div> <div>어머니는 아버지와 접촉 자체를 꺼려서 이혼얘기는 먼저 안했는데, 아버지가 먼저 합의이혼하자고 했대요.</div> <div><br></div> <div>오늘 오후에 만나서 신청하러 간다고 갑자기 연락이 왔네요. 좀 서두르는 것 같아서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자..라고했습니다.</div> <div><br></div> <div>뭐 이혼자체는 당사자들 문제이긴한데, 어머니 문제가 제 문제이기도해서요. </div> <div><br></div> <div>합이의혼하는데 뭐 알아둬야할게 있나요? 저도 아버지랑 꼬이기 싫은데..</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