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이 사건들을 쭉 지켜본 결과 사고 친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잘 모르지만 지지한다."
1. 성우
잘 모르지만 메갈을 지지해서 티셔츠를 샀다.
2. 이 사건을 기사화 한 기자
앞뒤 사정은 모르고 관련자 인터뷰도 안했지만 잘 몰라도 성우를 지지해서 기사를 썼다.
3. 메갈
잘 모르지만 기사를 보니 넥슨이 죽일 놈이다. 넥슨을 조지고 성우를 살리자.
4. 일부 웹툰 작가들
잘 모르지만 하여간 성우를 지지한다.
5. 그 외 떨거지들
잘 모르지만 트위터 이슈가 되고 기사도 났으니 넥슨은 하여간 돈슨새끼니깐 일단 잘못 저질렀겠지.. 성우 불쌍해.. 쉴드 쳐주자~!
6. 돈.. 아니 넥슨
돈은 돈대로 깨져... 일정 맞추니라고 직원들 속터져...
당사자랑 합의했는데 제 3자가 이상한 내용증명을 보내.. -.-;
왠 이상한 사람들이 이 성우가 넥슨 직원도 아닌데 복직시키라고 시위를 한데...ㅠ.ㅠ 뭐야...ㅠ.ㅠ
잘 모르면 지지하지 말아야지... 애들도 아는 상식을 나잇살도 다 드신 냥반들이 공개적으로 저런 짓을...
자칭 진보 지식인이라고 자처하던 냥반들이 맨날 조중동이 지랄하던
"날조된 기사에 의해서 잘못된 지식으로 선동당해서 시위를 한다."
를 몸소 시전해주면 어떻하냐?? 하긴... 뭐 스스로 지식인이라고 자처하지만 지식 없이
"잘 모르지만 지지한다"
라고 말하며 지식인을 자처하지.. 쯧쯧..... -.-;
아~~ 진선생이 트위터 끊었으니 다행이네.. 이 냥반 평소 성격대로 이 사건에 분명 잘 모르고 판에 끼어들어서 사고 크게 쳤을텐데...
아깝다...
그런데, 잘 모르는데 왜 지지하는 이 웃기는 상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계속 봐도 잘 모르겠네요.
아~~~ 이게 왜 이러지?? 단체로 저렇게 맛이 갈 수 있나?? 그것도 한두명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