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게는 처음입니다
여행게 자전거게에도 올렸지만 바이크게에도 다시 써봅니다

며칠전 여수에 여행가서 스쿠터를 렌트했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110cc를 빌렸는데 여행2시간만에 전 응급실로실려갔습니다ㅎㅎㅎ

당시 전방에 자전거가 역주행으로 와리가리 오길래 피하다 제가 모래에 슬립이 나서 사고가 났던건데요ㅎ
지금도 당시 상황이 슬로우모션으로 생생히 기억이나서 끔찍하곤 합니다

제기억들의 조각들을 조합해보면 머리부터 떨어졌고 오른쪽으로 슬립이 났으며 오른쪽팔꿈치쪽으로 버티다 오른쪽 발목이 90도 탈골되며 골절되었고 왼쪽으로도 방향이 바뀌어 오른쪽
팔꿈치는 상처가 크게파여 약 5바늘정도 꼬매고 다리는 총 3시간정도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재활까지 5개월정도 생각하라 하시더군요

사고처리야 렌트쪽에서 자차자손은 가입이 안되어있어 수리비용 치료비는 자비로 해야하지만 전 이만한게 정말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헬맷을 안썻다면 이자리에 글도 쓸수 없겠죠
평상시 자전거탈때도 헬맷은 꼭 쓰고 타는 습관이 있었기에 정말 헬맷이 저를 다시한번 살려줬네요 의사선생님도 상처를 보시더니 너 다시 태어났다 생각해라 이만한게 진짜 천만다행이라시더군요

무슨글을 쓰고싶은건지 갑자기 두서없어졌네요ㅎㅎ
그냥 헬맷이 짱짱맨인거 같아요!!ㅎㅎ자게에 쓸걸그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