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온다......
내가 항상 그랬지.......비가 오면 너 생각 난다구......
오늘도.....비가 오네.......
너두 내 얘길 들으면서 많이 웃었겠지........
나도 내가 웃긴걸.......
어떻게 내가 널 좋아하게 됐을까......
어떻게 ......힘 든 일이 생기면......니가 젤 먼저....
떠오를까........얼굴도 모르는 너인데......
친구라고 말 할 수 조차 없는 너인데.........
나 말야......나 있지.........
너무 힘들다.............
친구보다.....조금더 깊은 감정.......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르는...
하하......우습지만.....
그런 감정들......
생각하기엔.......내 현실이.......너무 잔인한걸...........
너가 슬픈 사랑을 했구.....그사람 영원히 못 잊는다해두....
난 너가 좋지만.....영원히 그녀를 못잊는....
그런 너가 좋지만..............
난 오늘도....힘든 네게.......나 힘들다구.....
좀 알아달라고......그 말을 하러,,,,,,,다가가....
참.....이기적이네........나만큼이나......힘든 널 보고....
나 아프니까....날 좀 봐달라고.....그런 엄살이나 피다니...
그래서......나,,,,,오늘은....
네 얘기만 듣기로 했어.......너 힘든거.....다 안아주구.....
무조건 니 편 되줄려구.........
그런데........그런데 말이지.....
이렇게 맘 먹어 보지만.........섭섭하다는 생각이.......
드는건.........내가 너무 나쁜 아이라서 일까.....
나밖에 모르는 아이라서 일까....
아니면.....내가 너무 힘들어서 일까.........
날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
그게 누군지 아니,,,,,
..........
,,,,,,,,,,,,,,,,,,
내 부모님이라는 분들..........정말 나를 힘들게 한다....
내가 널 좋아하는 이 감정마저....의심들게 해.....
사랑이라는거.....믿지 못하게 해.......
아니.......누굴 좋아한다는 그 감정마저,,,,,믿지를 못하겠다,
어쩌면 좋으니.......오늘.....내가 그리도....지긋지긋해 하는
술을 먹었어.......난 오늘도.....하루만큼 더....
내가 싫어 하는 그 누군가의 모습을 닮아 가,,,,,
아직도 그사람.......지우지 못하는 널 보면서.....
과거 속에 얽매이는 널 보면서.......사랑은 단 한번뿐이라는
널 보면서,,,,,
그녈 가슴속에 묻었다는 널 보면서,,,,,
그래서....
하루 하루
술만 먹으며....힘들어 하는 널 보면서......
,,,,,,,
가슴 아파해.........넌 모르지.....
넌 아무렇지도 않은듯,,,,,,,웃으며 얘기하잖아........
이런 나도 괜찮다고.........기대도 된다고........
그런게 친구아니겠냐고,,,,,,,,,,,,,,,,,
하하....그래 우리 친구였어,,,,,
내가,,,,,어느날,,,,,,친구보단 조금 더 널 좋아한다고
그말 했던 날,,,,,,,,,,너 그랬지.......나같은거 좋아해줘서
고맙다고,,,,,,너두 날 친구로 좋아한다고 말야,,,,,,,
그말이.......기분 좋게만은 들리지 않았던거,,,,,,,
나의 이기심때문일까,,,,,,,,,
너한테 무엇 하나 바라는거 없다고,,,,,,,
사랑하는 사이보단 영원할 수 있는 친구사이가 좋다고,,
전화번호 조차 알려주지 않던 나인데......
도대체 난 너한테 뭘 바라는걸까,,,,,,
그냥 친구로,,,,,,가끔 힘들때 기대고,,,,,
안부나 주고받는 그런 친구를 바라는걸까,,,,,,,,아님.....
........
내가 널 생각하는 만큼 날 생각해주길 바라는걸까,,,,
아님,,,,,,단지......너의 행복만을 바라는 걸까,,,,
........나의 행복을 바라는 걸까,,,,,
아....머리가 아파온다,,,,,,
가만 있어도.....눈물이.......나오네......
참......신기하다.....이럴수도 있구나,,,,,,
나,,,,여기서도,,,,주위에서도,,,,,,사랑한다는 사람들,,,,,
많이 봐왔어,,,,,,,그런 사람들 하나 하나 볼 때마다,,,,,,,
내가 할 수 있을 사랑에 대해....기대도 해봤구,,,,,
그래서.......사랑이라는거.......
진정한 사랑이라는거....
믿고 싶다고,,,,,,,,,믿고 싶다고,,,,,,
그런 생각,,,,,수도 없이 했어.......
하지만,,,,,,또 결국,,,,,,,,내 생각,,,,,
다 뒤집어 엎어버리는 사람들이 있구나,,,,
후후,,,,,,,,
나한테 지금 필요한건,......기댈 누군가......
단 한 사람이 필요한데..........그게 너인데...........
난,,,,,,공부만 하라고......내가 할 일은 사랑따위가 아니라고,
누굴 그리워하는게 아니라고,,,,,,,,다그친다,,,,,,,,
내가 너 가고나면,,,,,,바다에 갈거라구 그랬지,,,,,,
새벽 바다,,,,,,,참,,,,,,쓸쓸하고.....우울하더라,,,,
그것도.....비오는 바다,,,,,,,,,,
나보다,,,,,,,,더,,,, 슬퍼보이더라,,,,,,
나처럼 기댈 사람 하나 없는거 같았어,,,,,,,,,
가끔 내가 가봐줘야 할것 같을만큼,,,,우울해보였어,,,
나,,,,,죽을때까지.....너라는 사람,,,,,,,
얼굴조차 모르고 살겠지,,,,,,,,,나 그런 사람이잖어,,,,,,
아닌척,,,,,,,안슬픈척,,,,,,,용감한척,,,,,,똑똑한척,,,,,
너,,,,,죽을때까지,,,,,안보고싶은 척,,,,,,,,,,,,,
..........
영원히.....친구로만 남고 싶은 척,,,,,,,,,
하하하,,,,,
나,,,,역시,,,,,.
안되겠다,,,,,,,날 속이는게 ,,,,,이대로 사는게 ,,,,
나을거 같아,,,,,,,,,,지금처럼,,,,,
친구로,,,,,,,,,널 보면서 수많은 반성들을 하고,,,,
그저 힘내라는 말 한마디 던질 수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는게 좋을거 같다,,,,,,,,
심각한 말 보단,,,,,,농담 섞인 말을 주고 받는 그런,,,,
가,,,,,,벼,,,운,,,,,친구....사이,,,,,
오늘,,,,,,나,,, 참 쓸쓸하다,,,
누구 하나,,,,,,,,말 상대도 없네,,,,,,
너,,,,,말대로,,,,,,,,,그냥 내가 해야 할 일만 열심히,,,
하는게,,,,,,진정 날 위한는 일 일까,,,,,,
내가 원하는 일이 그것일까,,,,,,,,
후후,,,역시 사람은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두,,,,,,,
힘든 일이 겹치면,,,,,,,,,,
나약해지나보다,,,,,,,,,아무렇지 않은척,,,,,잘하는 나도...
조금은 힘이 든다,,,,,,,
너한텐 항상 엄살피구,,,,,,,나 아프다고,,,,,,봐달라고만
했던 나인데......그래서 ,,,너가 더 필요한가보다,,,,,,
누구한테도 이런적 없는 나,,,,이니까,,,,,,,,
너,,,,,나만큼.....아니.....
나보다 훨씬 더 많이 힘들겠지만,,,,,,
이거 한나만 약속해줄래........?
지금 맘속에 있는 그사람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면,,,,,
나한테 기대라고,,,,,,,,,나,,,,너가 기댄다면,,,,
내 짐,,,,다 던져버리고,,,,,,,너만을 위해 울어줄 수 있구,,,
그런걸 원하지 않는다면,,,,,,,,너만을 위해.....
기도 해 줄 수 있어,,,,,,,,,
이런.......내가.........부담 되니,,,,,
.........
혹시라도....그럴까봐,,,,,바보같은 난 겁이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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