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20대즈음에 위로해주는 이등병의 편지라는 노래가 있고.</div> <div>서른에는 서른 즈음에란 노래가 있었다면.</div> <div>마흔 즈음에는 양희은씨가 불러주신 노래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고보니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라는 노래가 김광석씨 노래중에 있었는데,</div> <div>50대를 위한 곡은 뭐가 없었을까요?....)</div> <div> </div> <div>약간의 회한이 섞인듯한, </div> <div>일말의 미련이 남은듯한,</div> <div>이 노래의 가사가 멋진 곡입니다.</div> <div> </div> <div>양희은 - 내 나이 마흔살에는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vMSB4hFQLR8"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가사 -</div> <div> </div> <div>봄이 지나도 다시 봄~<br>여름 지나도 또 여름~<br>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br>어린 날에...<br>나이 열아홉 그 봄에..<br>세상은 내게 두려움...<br>흔들릴때면 손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br>서른이 되고 싶었지..정말<br>날개달고 날고 싶어..<br>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br>무섭기만 했었지..<br>가을 지나면 어느새<br>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br>날아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br>내 나이 마흔살에는..<br>다시 서른이 된다면..정말<br>날개달고 날고싶어<br>그 빛나는 젊음은 다시 올수가 없다는 것을<br>이제서야 알겠네<br>우린 언제나 모든걸...<br>떠난뒤에야 아는걸까~<br>세월의 강 위로 띄워보낸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