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만난지 한달째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고 누구보다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회사에서 인기가 너무많아서 추근덕거리는사람도 많고 연락오는 남자들도 많아서 항상 불안합니다.
제가 번번히 연애를 실패한 이유가 이성을 사귀게되면 초반부터 무척 잘해줍니다. 다 배려해주고 공연도잡아주고 먹을거다사주고 선물도계속사주고.. 좋아하는사람에게 다 해주고싶은데 그걸 못참고 정말 다해주려하다보니
상대방은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리고 의심도많고 항상불안해하기도하는데 이번여자친구는 예쁘고 인기도많아서 더더욱 그럽니다.. 여자친구가다른사람과 통화를 하거나 약속이 있다고만해도 남자야? 이렇게 물어보고
집에갔다고하면 조금만평소와달라도 못믿고 의심하고.. 이런제자신이 너무싫습니다 수십번속으로는 믿자 의심하지말자 평정심을유지하고 여유롭게행동하자 하는데 전화하거나 그러면 무의식중에 또나옵니다..
정말 내가 병이있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러고싶지않은데 상대방의모든것이 궁금하고 항상같이있고싶어요.. 
그리고 제 생활이 없습니다.. 하루 온종일 여자친구생각만하고 여자친구만보고싶고 혼자 안절부절해합니다...그러다보니 친구들과도멀어지고 다른사람은 만나고싶지도 않아요..
이런 제자신이 너무싫어서 나는진짜연애를하면 안되는놈이다 라고계속생각하게되고..
나때문에 여자친구가 힘들어할거고 언젠간그것때문에 또떠나갈거같다고생각하니 가슴이매일아픕니다..
자존감도 낮아져서 사소한여친의 행동에도 이제마음이식은건가 라고생각하며 힘들어합니다
여자친구는 자기가 많이좋아하는사람이면
자기도집착하고그런다는데 그렇지않고조금만좋아하면 상대방도 자기한테 너무간섭안해줬으면좋겠다고합니다
이게저들으라고한소리같은데..
아직저를많이좋아하는거같진않아요
그래도 저 남자친구라고 좋다고해줄때도 있어서 믿음가져질때도있는데 또어쩔때는 아리송하게 말을해서..
아정말저왜이럴까요.. 미치겠습니다ㅠㅜ
이런 제가 저도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