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값등록금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된것에는 젊은이들의 책임 역시 있다고...

물론 가장 큰 직접적인 요인이야 말할것도 없이 정책을 지키지않는 정치인이나 각 재단이겠지만

간접적으론

정치판이 쓰레기장이 되는 말든 알게뭐야? 걍 선거일은 노는 날!!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런 쓰레기들이 당선 되도록  방조한 것이하든지

대학 학생회에서 십수년 전부터 외쳐왔던 등록금 문제 역시 너무 무관심하게 넘겨왔었던 것이라든지...

제가 대학 다닐때 친했던 울과 바로 한학년 위였던, 총학생회 부회장이었던 선배가 그러더군요
예전의 학생회가 외치던 것이 정치적 문제가 많았었는데

워낙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해서 
그나마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등록금 문제로 외쳐도 
전부 외면하더라고... 너무 무관심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다고..

예전부터 그렇게 외쳐왔음에도 무관심하다 넘겨왔던 것이 
문제를 더 키웠던 건 아니었을까 
젊은 세대들의 무관심이 현 상황을 더 악화 시킨 것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일단 제 생각은 이렇다고요
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