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의 작전은 원래는 이게 아니였습니다. <div>추미애대표만 가만히 있어도 국민의당은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그들의 생존전략이란게 최우선은 청와대의 실책을 유도해 대통령 지지율을 내리게해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는것이였는데 </div> <div>이번 국민의당 대선조작사건으로 그 전략은 완전히 틀어져버렸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그들의 두번째 전략은 국민의당 호남중진들과 가까운 민주당의 비문 중진세력과의 연합입니다.</div> <div>어차피 국민의당으로는 힘들고 민주당도 과반부족으로 인하여 제대로 할 수 있는것도 없는 현실임을 감안하면</div> <div>국민의당 호남중진은 생존권을 인정받고 그들은 민주당 비문 중진세력에게 힘을 실어줘서 합당하는 그림이였을겁니다.</div> <div>그러기 위해선 청와대를 식물로 만들고 여당은 여당대로 가만히 있거나, <span style="font-size:9pt;">아니면 야당과의 협조없이는 힘들다고 청와대를 압박하게 해서 모든 언론이 청와대의 비난이 쏟아지게 해서 국민의당과 합당하는 시나리오를 그렸을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태 국민의당이 청와대 사사건건 발목을 잡은것도 그러한 내용이고 우상호나 민주당 중진들의 제스쳐를 봐도 충분히 의심이 가능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나 문제는 추미애 대표때문에 이 모든게 산산조각 나버렸죠.</span></div> <div>청와대와 국민의당의 대결로 나가야 더욱 더 언론과 함께 청와대를 압박하는 시나리오인데 언론의 모든관심이 추미애대표에게 가도록 바꾸었습니다.</div> <div>게다가 당원들에게는 국민의당 합당불가를 각성하게 만들었죠.</div> <div>지금 국민의당이 청와대보다 추미애대표에게 더 극렬히 반대하고 온갖 저주를 쏟아내는걸 보면 그 반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div> <div>그덕분에 송영무국방부장관 임명도 조용히 지나갔고 이젠 야당에서 추경을 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네요.</div> <div><br></div> <div>국민의당의 목적은 단 한가지 지 살길 찾는겁니다.</div> <div>그게 자신들의 계획에 큰 방해물이 되고 있는 추미애에게 온갖 저주를 하고 있는 이유입니다.</div> <div>추미애만 없으면 민주당 비문 중진에게는 당권을 넘겨주고 자신들도 무사히 자리를 보전받기 위한 유일한 수단입니다.</div> <div>추미애가 나서서 민주당과 합당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모든게 어렵게되자 그들의 타겟이 대통령이 아닌 여당대표에게 쏠린 이유이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추대표가 있는 한 국민의당과 합당은 불가합니다.</div> <div>추대표가 있으므로 언론과 야당의 비난은 여당대표에게 쏟게 만들고 청와대는 일을 할 수 있게 만듭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 청와대와 여당은 팀웍 좋은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과반이 안되는 의석수로 더이상 잘하기 힘들정도로...</span></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