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article-text" style="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color="#222222" face="맑은 고딕"><span style="font-size:16px;"><a target="_blank" href="http://i2.linkoooo.com/1904/20190408202127_f93722675be2484d155413b79130153c_51qr.jpg" target="_blank">http://i2.linkoooo.com/1904/20190408202127_f93722675be2484d155413b79130153c_51qr.jpg</a></span></font><span style="color:#222222;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병역면제 사유인 ‘만성담마진’ 판정을 받기도 전에 이미 군으로부터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span></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color:#222222;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face="맑은 고딕">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회의에서 “황 후보자가 1980년 7월 4일자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자료를 제출했는데, 희한하게도 수도통합병원에서 만성담마진이라고 인정한 것은 6일 뒤인 7월 10일”이라고 문제제기했다.</font></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color:#222222;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face="맑은 고딕">김 의원이 이 자리에서 공개한 황 후보자의 병적기록부를 보면, 국군수도통합병원(이하 수도병원)이 황 후보자의 ‘만성 담마진’을 판정한 날짜는 1980년 7월 10일이다.</font></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color:#222222;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face="맑은 고딕">그런데 이보다 6일 앞선 7월 4일 이미 군에서는 황 후보자를 ‘병종'을 판정해 제2국민역(민방위)에 편입됐다고 기록했다.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이후 황 후보자는 이로부터 1년이 지난 1981년 7월 7일 발표된 제23회 사법시험에 최종합격했다.</font></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color:#222222;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face="맑은 고딕">황 후보자는 지난 2013년 2월 28일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병역특혜 의혹에 대해 “여러 명의 군의관들이 검사해서 ‘군대에 갈 수 없는 병이다’라고 판정 내려서 군대를 가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font></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font color="#ff0000">군의관 판정 이후 면제를 받았다는 설명이나 병적기록부의 기록과는 맞지 않다.</font></span></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color:#222222;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face="맑은 고딕">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질환에 대한 군의 최종 판정이 나기도 전에 군 면제자가 됐다는 것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font></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face="맑은 고딕"><font color="#222222">그는 </font><font color="#ff0000">“</font><font color="#ff0000">황 후보자는 병을 앓았다는 의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이후 치료 받았거나 약을 먹었다는 것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font><span style="color:#222222;">며 “이에 대한 분명한 근거를 본인이 제시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병역 면탈”이라고 주장했다.</span></font></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color:#222222;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face="맑은 고딕">이어 “의료보험공단 진료내역 등을 제공하면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데도 후보자측이 본인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은 스스로 부끄러운 점이 있어서 그러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font></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color:#222222;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face="맑은 고딕">김 의원은 “군 의료기관과 국방부 자료의 경우 최종 면제자는 영구보관하지만 1995년 대상자까지는 폐기를 했다고 한다”며 “황 후보자는 공교롭게도 본인의 ‘만성담마진’은 1995년에 완치됐다고 답변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font></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color:#222222;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face="맑은 고딕">아울러 김 의원은 황 후보자가 만기전역한 장남의 병적기록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면서 “보직변경이나 휴가문제 등이 염려돼 아마 공개 못하는 것 같은데 당당히 관련 자료를 제공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font></p> <p class="article-text" style="font-size:16px;color:#222222;line-height:1.625em;margin-bottom:1em;margin-left:100px;padding:0px;width:570px;"><font face="맑은 고딕"><br></font></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