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유저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호남의 반문재인 정서'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거에요. 언론과 정치권에서 거의 정설처럼 쓰고 있는 말인데요. 과연 호남에 반문정서가 존재하는지 실제 호남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호남에 반문재인 정서가 있다면 그건 언제부터 일까요? 국민의당 호남토호들이 얘기하는 것 처럼 참여정부의 대북송금 특검과 민주당 분열 때 부터 쌓여 온 반노정서가 2012년 대선실패로 인해 반문정서로 전환된 것 일까요? 만약에 저들의 주장이 맞다면 2004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의 승리와 2012년 대선에서 90%의 지지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걸까요? 요즘에 호남에서 문재인대표 지지율이 40~50% 정도 나오죠..안철수는 15% 내외로 나오구요.. 호남토호들이 한참 호남의 반문정서 떠들어 댈 때 문재인대표 호남 지지율이 현재 안철수 정도의 지지율이었습니다.그런데 언론에서는 왜 호남에서 반안철수 정서가 있다고 얘기하지 않는거죠? 그것보다 더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기문에 대해서는 왜 반반정서가 존재한다고 하지 않는거죠? (이 인간은 뭘 하든 반반이네..ㅋㅋ) 영남에서 안철수, 지지율 한자리수 입니다. 그렇다면 영남의 반안정서라는 기사제목은 왜 안보이는걸까요? 문재인대표 지지율이 20% 일 때는 확장성이 낮다고 하더니 30% 넘어가고 확고부동한 1위를 달리니까 이제는 대세론은 위험하다, 이회창이 어쩌고 저쩌고.. 참으로 이 나라 언론과 정치모리배들이 부끄럽습니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되어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정권만 잡고 싶어서 대 놓고 야합하겠다고 얘기하고 자리를 나눠먹겠다는걸 보증하기 위해서 헌법도 자기들 마음대로 바꾸겠다고 참담한 언사를 하는데도 언론은 신문 팔아 먹기 위해서 야합을 연대라 미화하고 나눠먹기 보증서 쓰는걸 분권형 개헌이라고 분칠하고 있으니 이거야 말로 양두구육의 속임수 대행진이 아니겠습니까? 비호남에 사시는 분들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호남에 반문재인 정서 없습니다. 호남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서는 반문이다? 개가 웃습니다. 오피니언 리더들이 몇명이나 되는지도 모르겠으며 그들이 진정 오피니언 리더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역유지나 시도의원, 관변단체나 지방관료들을 오피니언 리더라고 하는건 아니죠? 만약 그렇다면 소가 웃고 갑니다. 호남은 오피니언 리더 따위는 없습니다. 다들 정치2~3단 정도는 되는 분들이라서요. 제 주위분들의 정서는 이겁니다. 맨날 민주당(구 새정치민주연합) 놈들 뽑아줬더니 지들이 해논게 뭐여? 맨날 쌈박질들이나 하고... 안철수건 문재인이건 지들끼리 싸우지 말고 박근혜랑 싸워야지..잡것들... 어차피 대선에선 합쳐져서 뽑아줄건게 이번에는 경쟁 붙여서 잘 하는 놈 뽑아줘야지... 그런데 그 때 민주당이 호남에서 잘하지 못했습니다.
1.정치신인들 인물경쟁력이 대체로 열세.. (공천시기도 너무 늦음) 2.김종인의 셀프공천..결정타... 3.지역별 선거전략 부재..확실한 코어전략이 없음 (미워도 다시 한번..이런 전략은 돌 맞습니다) 이래서 총선 때 실패한거지 문재인 개인에 대한 반감은 아닙니다. 그리고 총선은 선거구 별로 선거인수가 작기 때문에 조직동원력을 무시할 수 없는데 호남토호들이 탈당하면서 끌고 나간 조직의 세가 만만치 않거든요.. 이런걸 감안하지 않고 국민의당 의석수가 많기 때문에 반문정서가 원인이다? 한마디로 정알못이거나 의도된 왜곡분석이죠. 마지막으로 호남은 보유한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될 사람만 밀어줍니다..^^ 그전에 문재인이냐 안철수냐 견주어 보고 이제 결론내린거죠.. 호남의 반문정서?...그거 개나 물어가라고 하십쇼. 이번 대선에서 최소 80% 이상 지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