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와우가 개똥쓰레기 스토리가 되어도 팬이기에 어쩔수 없이

설정을 파고 또 파는 게코라고 합니다.



오늘은 엘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본 글은 그냥 지나치게 증거없이 추측만 이루어진 글이라는 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엘룬"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나이트엘프"종족들이 섬기는

일종의 토착신입니다.(민간신앙..)

근데 이게 여태까지

티란데 위스퍼윈드에게만 총애하는 건지 도움 주는 일은 전부 티란데에게만 있고

말로론과 관계하여 세나리우스를 낳았다는 확실한 이야기 외에는 활약한 일이 전무합니다.



제가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엘룬은 "나루" 내지 아제로스에 내재된 티탄의 아바타가 아닌가 하는겁니다.

엘룬은 타우렌 신화에서는 무샤(Mu'sha)라고 불리며 대지모신의 왼쪽 눈으로 묘사된다.(고 위키에 적혀있습니다.)


대지모신은 여러차례 이야기가 오가고 있지만 타우렌들은 단순히 땅에서 모든것이 자라나니 저렇게 언급한 것이겠지만..
역시 아제로스의 내재 "티탄"이라는 얘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제로스 행성 주변에는 달이 두개가 있습니다.

크고 밝은 은빛을 내는 달은 '빛의 여왕', 작고 청록빛을 내는 달은 '푸른 아이'라 불리며 이 중 빛의 여왕이 바로 엘룬이라고 전해져 내려온다.
(라고 위키에 적혀있습니다 ㅋ)


나이트엘프들은 달을 보고 엘룬이라 칭하며 엘룬을 오랜 시간 이전부터 현재까지 섬겼으며

타우렌 신화를 이야기했듯이 대지모신의 왼쪽 눈이라 묘사되는 것처럼

달을 통해 나이트엘프들에게 특히 티란데에게 자신의 권능을 보여줬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엘룬이 "나루" 내지 아제로스 티탄의 아바타 역할을 하는것이 아닌가(또는 티탄의 창조물)


특히 이번 군단에서도 엘룬의 의도 같은것이 나옵니다.

『엘룬은 티란데를 편애하고 그 엘룬이 창조한 제라는 일리단을 빛의 아이로 부르며 찾아다녔습니다.』


일리단은 불타는 군단을 막는거 외에도 공허를 막아야 되는 사명을 제라가 부여하고 있습니다.

제라라는 나루는 엘룬이 창조했다고 하구요.

결국 제라의 의도는 엘룬의 의도와 같은것이기도 하고 말이죠.


결론은 그렇습니다.

엘룬은 아제로스 티탄의 아바타(나루) 내지 아제로스 티탄을 돌보는 존재(나루)

일리단이 불타는 성전 까지 독단적으로 불타는 군단을 막았던 이유는 엘룬의 의해서

모든것이 계획된것이 아니였는가... (티란데를 사랑하는 일리단을 싸움에 집중시키고자...말퓨와 티란데를 이어줬다는 가설이있습니다 흐크흐휴ㅠㅠ)

가 되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