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CpGAb3bj_Lk"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p style="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family:sans-serif;text-align:justify;"><font size="2"><b>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꾸어 보지 못했고, 비록 그 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 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 했다.</b></font></p> <p style="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family:sans-serif;text-align:justify;"><font size="2"><b>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b></font></p> <p style="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family:sans-serif;text-align:justify;"><font size="2"><b>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 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 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 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b></font></p> <p style="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family:sans-serif;font-size:14.875px;text-align:justify;"><br></p> <p style="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family:sans-serif;font-size:14.875px;text-align:justify;">(2001년 12월 10일 제16대 대통령 민주당후보 국민경선 출마를 공식선언하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 中)</p> <p style="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family:sans-serif;font-size:14.875px;text-align:justify;"><br></p> <p style="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family:sans-serif;font-size:14.875px;text-align:justify;"><br></p> <hr><br><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family:sans-serif;font-size:14.875px;"><span style="font-family:'굴림';">우리에게는 2번의 승리의 경험이 있습니다.</span></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size:14.875px;">이런 승리의 경험이 이명박근혜정권 9년동안 계속되는 패배때문에 지나친 패배주의에 과몰임되어져 있다고 생각되는 </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size:14.875px;">요즘입니다.</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size:14.875px;"><br></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size:14.875px;">시사게에 대규모 규탄집회나 시위때마다 올라오는 폭력,비폭력시위에 관한 논쟁을 볼때, </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size:14.875px;">정상적인 정권하에서는 일어날수도 없는 사건,사고,이슈에 대해서 진상규명이나 책임자 처벌과정에서의 비논리성과 수긍할수 없는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서 "우리가 뭐라고 하던간에 저쪽에서 원하는대로 되게 되어있다."라는 요지에 글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드는게 사실입니다.</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size:14.875px;"><br></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 size="2"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color:#333333;">이명박의 최악의 업적중 하나가</span><br style="color:#333333;"><span style="color:#333333;">바로 [자기검열]을 국민들에게 심어 놓은거라 생각합니다.</span><br style="color:#333333;"><br style="color:#333333;"><span style="color:#333333;">미국산 소고기 반대 시위때부터 [촛불과 평화시위]라는 프레임에 갇혀 버렸죠.</span><br style="color:#333333;"><br style="color:#333333;"><span style="color:#333333;">저들은 방패와 하이버 최루액 물대포 모든 장비를 갖추고 도발을 서슴치 않고</span><br style="color:#333333;"><span style="color:#333333;">심지어는 물대포를 무차별 살수해서 고 백남기농민의 죽였음에도</span><br style="color:#333333;"><span style="color:#333333;">아직도 정부규탄시위가 있을 때마다 정부와 언론이 만든 [폭력시위 프레임]에 스스로 빠져 드는게 안타깝내요.</span><br style="color:#333333;"><br style="color:#333333;"><br></font></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span style="font-size:small;">오유에 글 하나 쓸때도 자기검열에 빠져 쓴 글을 다른 사람들이 보면 자기생각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span></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 size="2">그렇게 시작된 생각이 계속되면 패배주의에 빠지게되고 더나아가서는 "정치하는 놈들은 어짜피 그놈이 그놈이다"같은 양비론으로 결국에는 정치혐오에 까지 이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오유에 그런분들은 없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font></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 size="2"><br></font></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 size="2">그걸 원하는쪽은 새누리와 중도노선을 택하는 국민의당이 원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font></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br></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 size="2">마지막으로 지나친 패배주의에 빠지진 말았으면 합니다.</font></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 size="2">자기세뇌가 필요한 요즘이라 생각합니다.</font></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 size="2">"할수 있다. 이길수 있다. 정권교체해서 야당 대통령이 대청소하는 모습 볼수 있다."</font></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br></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 size="2">고 김대중 대통령이 생전에 남기신 말씀인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인거 같아 첨부합니다.</font></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font size="2">이미 다들 잘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font></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br></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783184756c7a7b870cd499d801459c84d1bc7ff__mn716132__w550__h409__f62496__Ym201610.jpg" width="550" height="409" alt="IE001073133_STD.jpg" style="border:none;" filesize="62496"></div><br><p></p> <p style="text-align:left;margin:.5em 0px;line-height:inherit;color:#252525;"><br></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