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d8b276b444fd9a1ecda06aa6e7961567.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요거 주특기 한분들 계심?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전역한지 11년이 넘었음에도 주변에서 만난적이 음슴으로 음슴체;;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논산에서 6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나니 엄청난 인원 중 딱 40명을 부르더니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니네는 2주간 106미리 무반동총 후반기 교육을 받을 것이니 00연대로 이동하라고 함.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이동 후 중대장님 첫마디가 "너넨 선택받은 40인이다 였음" ㅋ</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아무튼 2주간 주특기훈련을 받고....</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후반기 교육중 교육생 시험성적 2등으로 2명에게만 주어지는 훈련병 실사격해본건 자랑 </p><p style="text-align: left; ">중대장님이 그때받은 상장과 메달을 자대가서 보여주면 100일 휴가에 포상 붙여 줄거라했으나 </p><p style="text-align: left; ">자대가서 따블백검사때 고참들이 "이건머여ㅋ 이런 쓰레기는 버려! "했던건 안자랑 ㅠㅠ</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 00사단 000연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무사히 제대. </p><p style="text-align: left; ">주특기 훈련때 같은중대 4.2인치 아이들 땀뻘뻘흘리며 뛰어댕기고 뺑이칠때 차타고 앉아서 깨작깨작 하는거 같아서 늘 미안했음.</p><p style="text-align: left; ">이동할땐 항상 길거리나(부대가 시가지에 있었음;;) 다른부대가면 시선집중;; 나름 어깨 힘주고 댕겼던건 자랑;;</p><p style="text-align: left; ">사진과 같이 무반동총이 실려있어 사계절 오픈카라 겨울엔 무릎속까지 바람들어오는건 안자랑 ㅠㅠ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제대 몇달 안남긴 군단 측정때 탄 두발이 불발나서 원래는 부사수가 처리해야하나 중대장이 경험많다고 분대장인 나에게 불발탄 제거를 </p><p style="text-align: left; ">시키는데... 폐쇄기를 열어보니 뇌관에 공이자국이 딱!! 제대도 얼마 안남았는데..ㄷㄷ;; </p><p style="text-align: left; ">다리 후달거림서 두발 빼내서 옆에 치워놨더니 나중에 처리반애들이 와서 툭툭차면서 닷지에 던져서 싣고 가는거보고 지림 ㅋ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암튼 요거 주특기한분 있으심?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엄청 반가울듯 ㅋㅋ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