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br><p></p> <p>어제 일산 웨돔에 라멘이나 먹으러 갈까 하고 친구와 다녀왔습니다.</p> <p><br></p> <p>웨돔에 일본 라멘 집이 여러곳이 있지만, 이왕 먹을거 특이한 곳으로 가보자 해서 승리가 한다는 아오리 라멘집을 찾아갔습니다.</p> <p><br></p> <p>..그런데 체인점이더군요. 하긴 하나뿐인 직영 매장이면 웨이팅 때문에 못먹었겠지만요ㅋㅋ</p> <p><br></p> <p>약간 얼큰한 맛에 간장 계란밥, 김 추가한 모습입니다.</p> <p><br></p> <p><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KakaoTalk_20171122_23112423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1404519d737d95327b04277a50aa295c3010778__mn714506__w960__h540__f111061__Ym201711.jpg" filesize="111061"></p> <p><br></p> <p><br></p> <p>우선 국물 맛은 돼지뼈 육수가 베이스라 그런지 약간 사골 곰탕 느낌이 나며 기름집니다. </p> <p><br></p> <p>차슈는 겉을 그을려서 라멘에 반신욕을 시켜서 나옵니다. 그런데 먹기전에는 모르지만 차슈의 절반이 비계라 저처럼 비계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은 씹는 순간 거부감이 살짝 들 수 있습니다.</p> <p><br></p> <p>라멘의 면은 식감이 약간 스파게티의 안단테 느낌입니다. 얇은 면인데 씹는 순간 면 중앙부분에 툭 하고 끊어지는 느낌과 함께 씹는 식감이 있습니다. </p> <p><br></p> <p>그리고 중간맛인 얼큰한 국물의 경우 처음에는 얼큰한 느낌이 안오다가 끝무렵에 몰려오니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주의해주세요.</p> <p><br></p> <p>간장 계란밥은 그냥 뭐, 섞기 전에는 굉장히 정갈하게 이쁘지만 섞고 나서 먹으니 집에서 먹는 간장 계란밥.. 생각하시는 그 맛이었습니다.</p> <p><br></p> <p>김에 싸서 먹으니 마치 집에서 집밥을 먹는 느낌이랄까..ㅋㅋㅋㅋ</p> <p><br></p> <p>신촌의 이찌멘은 국물이 나카사키 짬뽕 같은 맛이 강점이라 하면, 아오리는 사골곰탕 같은 돼지 육수가 강점인듯합니다.</p> <p><br></p> <p>제게는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라멘이었습니다. </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