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없으므로 음슴체</p><p><br></p><p>1. 볼보이가 자빠지기 전 시간 끌었음(그냥 줏을수도 있는거 광고판 튕겨서 줏을라고 함)</p><p>-----------------------------------------------------------</p><p>볼보이가 잘못했다면 여기까지.</p><p>근데 이것도 사실은 축구역사 백년넘게 관용되어오던 홈텃새일뿐임</p><p><br></p><p>2. 근데 아자르가 공을 줏을라는 볼보이를 밀침. 그래서 볼보이 자빠짐.</p><p>----------------------------------------------------------</p><p>여태까지 시간끄는 볼보이를 건드리는 선수는 본적이 없음, 이건 아자르의 명백한 잘못</p><p><br></p><p>3. 자빠진 볼보이가 안일어남.</p><p>--------------------------------------------------------</p><p>여기서부턴 둘다 본연의 역할을 잊고 감정싸움 들어감</p><p><br></p><p>4. 아자르가 볼보이가 깔고있던 공을 발로참.</p><p>-------------------------------------------------------</p><p>가장 논란이 많은부분. 볼보이는 아파했고, 아자르는 공을 찼다고 주장</p><p>나도 아자르라는 선수의 인격을 좋게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적어도 공을 차려고 시도한건 맞다고 봄</p><p>그러나 결과가 중요함.</p><p>맞는순간 볼보이는 깜짝 놀랐다는게 일단 중요함</p><p>바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아팠느냐는 둘째 문제고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아자르의 킥이 가해지는 순간 볼보이가 놀란게 보임. </p><p>(공이 순간적으로 빠져서 그랬다는 주장에는 할말이 없으나, 적어도 내눈에는 볼보이 옆구리에도 충격이 있던것으로 보임)</p><p>충격의 크기는 맞은 당사자만이 알수있기 때문에 볼보이가 아파한걸 엄살이다라고 동영상시청자가 감히 결론내릴수 없음.</p><p>그러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파서 뒹굴고 머리를 필드에 파묻을 정도로 아팠는지는 모르겠지만</p><p>어쨋든 상당한 충격이 옆구리에 가해졌다는걸 알수 있음</p><p>어릴때 친구한테 장난으로라도 맞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파서 뒹굴정도는 아니더라도 얻어맞으면 기분 되게 나쁘고 그럴때 있음, 적어도 그것보단 큰 충격을 볼보이가 받았을거라 보면됨.</p><p>특히 명치같은 부분은 살짝 맞아도 헉소리가 나오기 마련인데 볼보이가 맞은 부위가 그정도 급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옆구리도 충분히 위험할수 있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임</p><p>------------------------------------</p><p>그리고 사실 실제로 얼만큼 처맞았건 간에 그런식으로 볼을 빼내려고 했다는것 부터가 잘못된거임, 심정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장면을 보고 오해라면 오해를 했다는 것이 중요함,(내가볼땐오해가아니지만) </p><p><br></p><p><br></p><p>결론 : 볼보이가 비신사적으로 볼을 늦게 주으러 간것은 사실. 그러나 그런 볼보이를 아자르가 건드린 것은 전례가 없는 해괴한 행동. </p><p>만약 첼시볼이었는데 볼보이가 저랬다면 콜로세움이 열릴수도 있다고 보는데 상황은 골킥 상황이었고 아자르가 자기한테 소유권이 있는것도 아닌데 볼보이에게 접촉을 시전한것은 누가 뭐래도 아자르 잘못임, 콜로세움이 열릴 이유가 없음</p><p>다시말씀드리지만 볼보이는 처음 볼보이가 광고판을 튕겨서 공을 줏으려고 한 행동은 관용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행동한 것에 불과함. 이걸로 양비론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음. 볼보이가 맞을짓 했네 라는 사람은, 살면서 약오르는 사람있으면 다 때려패버릴 사람인가보옴. 축구나 농구나 반칙이 아닌선에서 적당히 하는 거친플레이가 있지 않음? 볼보이는 그걸 시전한거고, 심판이 반칙불지도 않았는데 성질 못죽이고 건드린 아자르가 백번잘못했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