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86" class="chimg_photo" alt="PresidentialCounty1968Colorbrewer.gif"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9671597OPcgdzFXFuDD32H.gif"></div> <div><br> </div> <div>레드-닉슨, 파랑-험프리, 녹색-월레스 </div> <div> </div> <div> </div> <div> <img width="551" height="320" class="mw-mmv-final-image mw-mmv-dialog-is-open" alt="undefined" src="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4/41/ElectoralCollege1968.svg/800px-ElectoralCollege1968.svg.p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레드-닉슨, 파랑-험프리, 주황-월레스 </div> <div> </div> <div>닉슨 험프리 월레스 </div> <div>43.4 42.7 13.5 </div> <div>301 191 46 [딥사우스 5개 주] </div> <div> </div> <div> 1968년 미국 대선 지도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지도를 보면 뭔가 닉슨이 압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div> <div> 실제 닉슨과 험프리의 득표율은 거의 비슷햇습니다. </div> <div>북부와 대도시 지역에서 대체로 험프리가 이겻기 때문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여름 전당대회 무렵에 민주당의 분열이 드러나고 </div> <div>남부에서 월레스에게 표를 많이 잠식당하며 </div> <div> 닉슨에게 거의 더블스코어로 지고 있던 상황을 생각하면 </div> <div>험프리로서는 사실 대단히 선전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다만, 험프리의 패인은 </div> <div>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몇몇 경합주에서 밀린 것 </div> <div>그리고 그 이면에는 월레스의 표 분산이 잇던 게 사실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험프리가 캘리포니아를 가져갓으면 닉슨 261/험프리 231이 됩니다.</div> <div>이 경우에는 과반 선거인단[270명]획득자가 없기 때문에 </div> <div>대통령 선거가 하원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당시 하원은 민주당이 과반수]</div> <div>이게 바로 험프리 진영에서 노리던 구도 엿습니다.</div> <div> </div> <div> 다만 캘리포니아에서 </div> <div> 닉슨 47.8/ 험프리 44.7/ 월레스 6.7 이렇게 나오면서 </div> <div>험프리의 구상은 결국 무위로 돌아가게 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월레스에게 표를 몰아 준 남부 5개 주[딥사우스] 는 </div> <div> 사실 원래는 민주당 표밭이던 지역입니다. </div> <div>특히 32년과 36년 대선에서는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90-95프로의 몰표를 보내던,</div> <div> 남북전쟁 이래 약 백년 간 민주당의 절대적인 기반이던 곳이기도 합니다. </div> <div> </div> <div>다만, 루즈벨트와 트루먼을 거치면서 민주당이 점차 자유주의화 되고 </div> <div> 북부의 자유주의 당원들이 점차 당의 주류가 되는 것을 보면서 </div> <div> 남부, 특히 딥사우스 5개주의 전통적 보수 당원들이 민주당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div> <div>그 주요한 게기는 바로 48년 민주당 전당대회 엿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48년 전당대회 에서 흑인 민권정책에 대해 표결을 한 결과 </div> <div> 북부 자유주의 당원들의 주장이 승리하게 되면서 </div> <div> 흑백 분리주의를 지지하는 남부 당원들이 이에 반발하여 </div> <div>대거 민주당에서 탈당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그리고 그들은 [dixiecrat party]- 쉽게 말하면 남부민주당] 을 만들어 대선에 나서고 </div> <div> 흑백 분리주의를 지지하는 남부의 스트럼 서먼드 주지사를 후보로 내세웁니다. </div> <div> 그들은 이렇게 하면 트루먼이 표 분산으로 반드시 낙선할 것이고 </div> <div> 그러면 이후에는 민주당 지도부에서 남부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게 될 것으로 확신햇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그러나 실제로는 , 이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div> <div> 딥사우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트루먼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등 경합주를 대부분 가져가면서 </div> <div> 공화당의 토마스 듀이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게 됩니다. </div> <div> [트루먼 49.6/ 듀이 45.1/ 서먼드 2.4] </div> <div> [ 트루먼 303/ 듀이 189/ 서먼드 39] </div> <div> </div> <div> 그 결과, 남부 민주당원들의 기대와는 반대로 </div> <div> 남부가 결정적으로 민주당의 주류에서 밀려나고, </div> <div> 북부의 진보적 자유주의 당원들이 민주당의 주류로 굳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다만 68년에는 48년과 </div> <div> 상황이 약간 달랏습니다. </div> <div> 월레스의 대중적 인기가 48년의 스트럼 서먼드보다 많이 높앗고, </div> <div> 험프리의 득표력이, 48년 현직 대통령이던 트루먼보다 약간 낮앗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거기에 당시 베트남전 반전운동이 확산되면서 </div> <div>전쟁을 게속해야 한다는 존슨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매우 높아졋고, </div> <div> 그로 인해 험프리 부통령마저 선거운동에 많이 고전하고 잇엇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결국 험프리는 마지막에 [68년 10월] 존슨 대통령의 정책을 일정부분 비판하면서 </div> <div>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베트남 폭격을 중지하고 평화협상에 들어가겟다고 합니다. </div> <div> 이 연설 이후 험프리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뉴욕[43명]에서 골든크로스가 나타낫고 </div> <div> 캘리포니아 에서도 닉슨과의 차이가 거의 근접하게 됩니다. </div> <div> ..하지만 그 시점에서 선거일이 왓고 결국 캘리포니아 에서 근소하게 패배하게 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한줄요약 </div> <div>68년처럼 되는 걸 막고 48년을 재현하려면 </div> <div>4월 13일 투표장에 가서 2번에 표를 몰아줍시다 </div> <div> 국민과 더불어 민주당 화이팅//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