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노우는 역시 전투씬이 짱이네요. <div>평소에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이라ㅋ</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무튼 이번화는 좀 아쉽기도했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럽게 봤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일단 산사에게 진짜 감탄을 했습니다.</div> <div>전투 이전 존과 한 대화는 진짜 산사가 엄청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div> <div>릭콘은 이미 죽은 목숨, 램지는 함정을 파는 스타일, 절대 함정에 넘어가지 말라는 충고.....(존은 보란듯이 다음 날 바로 걸려들었죠..하..)</div> <div>진짜 존이나 아리아와는 경험의 성격이 다르지만 어쨌든 고난을 겪고 많이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div> <div>다만 의문점은 존에게 자기라면 병력이 더 모아지기 전엔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 해놓고, 왜 리틀핑거의 원군을 비밀로 했냐는 겁니다...</div> <div>분명 리틀핑거의 수락 답장을 받았을테니 확신을 못할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div> <div>그리고 에초에 아린군이 침범을 했는데도 아무것도 몰랐던 볼튼 움버 카스타크...이건 그럴 수도 있는건가요? </div> <div>아무튼 대사 하나하나가 분명 의미가 있을텐데, 뭔가 이상합니다...</div> <div>그리고 이제부터 북부의 문제는 리틀핑거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겠죠.</div> <div><br></div> <div>존스노우는...정말 실망이 큽니다..</div> <div>분명 스타크가 아이들 중 가장 많은 성장을 했다고 생각했건만, 지휘관이 냉정을 잃고 적진에 돌진을 하다뇨...</div> <div>만약 말이 안죽었다면 그대로 적진으로 가서 바로 죽었을겁니다....</div> <div>도대체 장벽에서 배운건 어디로 간건지...진짜 이해 안되는 행동이었습니다...</div> <div>물론 멜리산드레와의 대화나 릭콘의 죽음 이후의 표정을 보면 그냥 자포자기로 죽으려는 마음을 가진 것처럼 보였지만, 자기를 따르는 병력이 대략 천이 넘는데, 진짜 무책임한 행동이었죠...게다가 가문의 생사가 달린 문제기도 했구요..</div> <div><br></div> <div>다음은 운운..</div> <div>왜 투구와 갑옷을 안만들어준걸까요?</div> <div>장벽에 대장장이가 있는데 도대체 왜? 죽었나? 정말 없다면 다른 협력 가문에 대장장이가 있을텐데.... </div> <div>게다가 맨손....통나무라도 들려줬어야죠;;;</div> <div>만약 운운이 갑옷 투구을 착용하고 통나무 들고 적진에 돌격했다면 전투 자체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다른 예산을 줄이고 운운에 투자를 했어야죠...</div> <div>이런 엄청나게 유용한 병사를 왜...그렇게 싸우게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대너리스는 정말 오랜만에 멋졌습니다.</div> <div>드로곤은 이미 길들였고, 나머지 두 마리도 길들인거나 마찬가지네요.</div> <div>개인적으로 용을 깨울 때와 거세병을 얻을 때 이후로 간만에 멋진 장면이었습니다.</div> <div>드디어 지지부진했던 에소스 대륙에서의 사건들이 마무리가 되고 있네요.</div> <div><br></div> <div>아무튼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어쨋든 스타크와 대너리스의 승리로 사이다였던 화였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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