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보신분들 어땠나요?</div> <div> </div> <div>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실망이 컸습니다.</div> <div> </div> <div>허무한 도른왕의 죽음과 한건 할 것 같았던 호위의 죽음도 그렇지만, 트리스테인의 죽음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일단 본 후에 미친 사이코들인가?????? 딱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도른에서 왕과 반란주동자들의 관계를 정리해 보면 왕은 조카들이라고 샌드자매들을 나름 잘해준 것으로 보이고, 왕자인 트리스테인 또한 그들을 핍박하는 기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div> <div> </div> <div>이런 자기 사촌을 죽이면서 하는 행동들이 진짜 사이코가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div> <div> </div> <div>오베린의 복수에 대한 뜻이 다르니 대의를 위해서 왕과 왕자를 죽인다? 그렇다면 진지하게 임했어야죠. 평소에 잘해줬는데....</div> <div> </div> <div>왕자를 죽이는 신에선 그냥 가족이고 나발이고 살육을 즐기고 싸움만 즐기는 싸이코로밖에 안보였습니다. 정말 오베린 이름에 먹칠을 한 셈이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제작진이 적어도 왕자를 죽이는 장면을 "어쩔 수 없다, 미안하다" 라는 식으로 만들었다면 이렇게 짜증이 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div> <div> </div> <div>도른은 지난 시즌도 그렇고 왜이럴까요 진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