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이 된지 3년째입니다....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 발전의 장기적 플랜에 의해 세종시로 이주 정착하게 된 40대 중반입니다....
오유는 지난 필리버스터때 정청래의원의 발언으로 듣고 귀가 솔깃해 가입하게 됐습니다....
그전엔 엠팍에 잠깐씩 들어가서 그저 눈팅만 하는 유저였구요....
내 인생에 무소속을 지지하게 되는 날도 오는군요....
글 재주도 없고 두서가 없어서 긴 글은 못 남깁니다....
짧은 시간였지만 오유에 들어와서 시사게시판을 보면서 많은 공부를 하게됐습니다....
올바른 정보든 나와 다른 주장이든 틈만 나면 들어오게 되는 매력이 있네요.....
여러 유저분들의 글을 보면서 추천을 눌러도 신규회원이라고 추천도 안되고....
그동안 얼마나 처절한 전투가 있었길래 이렇게 엄격할까.....생각도 해보았고 이해도 했습니다....
지난 대선때 국가기관(국정원,국방부 등)이 노골적으로 개입해서 인터넷 여론을 호도하고 난도질을
했던 흔적들이 아직도 판을 치고있고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것 같네요....정권교체되고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개입하지 않는한 계속될것 같네요....
세종시민으로 이번에 피치못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하게된 그분의 승리를 위해
미력하나마 열심히 뛰고 기필코 승리하도록 두눈 부릅뜨고 두주먹 불끈쥐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필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