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이후 시간당 투표율 2.5~2.7% 상승
이대로 가면 2.5% 기준으로 44.7% 예상
하지만!!!
1. 직장인들 중 외근하고 일찍 끝나 바로 퇴근하는 사람 꽤 많음.
2. 당연히 정상퇴근 후 투표하는 사람 많음
3. 지난 주민투표 때 강남 3구 투표율이 36, 35, 31%. 투표자 대부분이 한나라당 지지자였기 때문에 이 투표율을 상회하는 것은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따라서 강남 3구의 투표율이 높아서 꼭 한나라당에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것.
결론!!
1. 현재 투표율 추세에서 적게는 4%, 많게는 7% 이상의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 : 그러면 48.7~51.7%
2. 진중권씨가 예상한 것처럼 지난 주민투표 투표자 중 3%를 제외한 22.7%를 한나라당 지지자로 봤을 때 무효표와 기타표를 3% 감안한다면 22.7 * 2배 + 3% = 48.4% 이상 투표율이 되면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가능
3. 이길 가능성은 많지만 박빙이기 때문에 효과가 원하는만큼 크지는 않을 거라는 거...
희망사항!!
1. 퇴근 후 직장인부대 투표율 10% 이상 (투표율은 약 55%가 되고 두 사람의 득표율 격차는 약 11%)
2. 힘있게 무상급식 추진하고 반값등록금(물론 서울시에서 할 일은 아니지만 탄력은 받지 않을까...) 추진
3. 부자감세 완전철회 및 불필요한 삽질 중단
4. 투표 안한 젊은이들의 자각으로 갈수록 투표율 상승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55" valign=top><p><img src=http://www.hijuki.com/bemarket/htmls/img20040612/baram1002_22.jpg></td><td width="73%" valign=top>
<p align="right"><FONT face=굴림 size=2><IMG height=163 src="http://user.chollian.net/~gosh4620/images/jflower.gif" width=130 border=0></FONT></P>
<p align="right"><FONT color=#003366 size=2>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br><br>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br><br>내가 사랑하는 당신은<br><br>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br><br>동짓달 스무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br><br>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br><br>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였음 해<br><br>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br><br>꽃 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br><br>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br><br>이 세상의 어느 한 계절 화사히 피었다<br><br>시들면 자취 없는 사랑말고<br><br>저무는 들녘일수록 더욱 은은히 아름다운<br><br>억새풀처럼 늙어 갈 순 없을까<br><br>바람 많은 가을 강가에 서로 어깨를 기댄 채<br><br>우리 서로 물이 되어 흐른다면<br><br></FONT><FONT color=#003366><FONT size=2>바위를 깎거나 갯벌 허무는 밀물 썰물보다는<br><br>물오리떼 쉬어가는 저녁 강물이었음 좋겠어<br><br>이렇게 손을 잡고 한세상을 흐르는 동안<br><br>갈대가 하늘로 크고 먼 바다에 이르는 강물이었음 좋겠어...</FONT></FONT></P>
<p align="right"><FONT color=#003366><STRONG><FONT color=#d41a01 size=2>- 도종환님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FONT></STRONG></FONT></p>
</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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