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회민주주의, 제3의길, 기독교진보주의 (네오콘 반대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를 이념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18대 대선 개표부정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국정원 댓글은 인정합니다.)
새누리당, 국민의당, 정의당 정말 싫어합니다.
문재인 대표의 대통령 당선을 기원합니다. 단 경선에서 문 대표를 이기셔 경쟁력이 있는 분이 있다면 전 그분 밀겁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를 반대합니다.
새누리당이 사라질 것이다라는 운동권 망상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운동권이 민주화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운동권이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즉 운동권적 마인드는 87년 항쟁 이후로 버려야 했습니다. 이제는 민주적 가치에 근본이 된 정치를 해야 함에도 아직도 운동권 써클정치를 하니 한심합니다. 운동권이 수단이 아니라 목표가 된 것 같아 슬프기도 합니다.
저는 새누리당이 싫습니다. 보수적 가치를 싫어해서도 하지만 그들이 위장 보수행세를 해서 싫습니다. 마치 북한이 위장진보행세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그래서 저는 북한과 그 추종세력을 좌파라고 부르지 않고 종북이라 부르듯이 일제 및 독재 잔제세력과 소위 뉴라이트를 묶어서 일베주의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물론 이 용어가 실체가 없고 명확하진 않지만 나치주의처럼 일베주의라고 부르는것이 가장 낫다고 봅니다.)
다만 새누리당이 없어진다는 환상같은 시나리오는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우리 사회는 일단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반민주적 작태에 대해서 시위나 항의는 가능해도 근본적으로 정부를 뒤엎는 혁명은 불가능합니다. 그 혁명을 하자는 세력은 철 없는 아이이거나 종북이겠죠 아 소수의 일베도 있겠군요 하지만 불가능합니다. 필요성도 없고요
이 상황에서 우리는 종북은 충분히 없앴습니다. 북한이야 알아서 무너집니다. 다만 우리 사회의 쓰레기인 일베주의자는 암암리에 숨어 있습니다. 이들과 정상적 보수 집단과의 분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정희와 보수의 분리 이승만과 보수의 분리를 이루고 구분짓기를 해야지만 더 이상 보수라고 해서 이승만, 박정희를 추종하는 코메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새누리당을 위해 전 기도합니다. 새누리당이 정상적인 보수정당이 되길 기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단순히 옅은 보수정당이 아니라 진짜 진보정당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이땅에 정상적인 진보와 정상적인 보수가 대화하고 토론하고 발전해나가는 그러한 민주주의 국가가 되길 소망합니다.
진짜 민주주의 국가가 되려면 새누리당을 배척 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일베주의자를 몰아내고 정상적인 보수 정당이 되도록 소망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을 자유롭게 표방하고 더불어민주당도 완전한 진보 정당이 되고 국민의당, 정의당과 같은 기회주의자를 완전히 몰아내고 완벽한 양당제가 구축될 때만이 우리 사회가 진짜 민주주의 국가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