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1232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5/146250067818b0c43da8da4d1e8cdfde8ab7e865e4__mn709345__w1706__h960__f145438__Ym201605.jpg" filesize="145438"></div> <div> </div> <div>회사에서 밥을 얻어먹던 길냥이가 , 어느덧, 세번째 새끼를 낳았습니다. </div> <div>다섯마리나 낳았습니다(할머니 고양이). </div> <div> </div> <div>직원들이 사료도 사다 먹이고, 보살펴서 이제 식구처럼 지내고 있는 녀석입니다. </div> <div>이녀석이 두 번째 새끼를 낳았을 때, </div> <div>그 중 한 마리가 끝까지 남아 엄마와 회사에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딸 고양이).</div> <div> </div> <div>그리고, 딸 고양이가 엄마랑 몇 일 차이로, 네 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손자녀 고양이).</div> <div>그런데, 몇 일전 딸고양이가 그만, 회사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ㅠㅠ</div> <div>그래서 새끼 4마리를 할머니 고양이 출산실에 같이 넣어줬습니다. </div> <div> </div> <div>할머니 고양이 이름은 뻔순이 입니다. </div> <div>들고양이 같지 않게 너무 뻔뻔하게 먹이달라고, 이뻐해 달라고 </div> <div>하도 뻔뻔하게 달라붙어서 직원들이 붙여준 이름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신통하게도 뻔순이 할머니 고양이가 젖을 먹입니다. </div> <div>아홉마리나 되는 새끼들 차별없이 잘 먹이고 있습니다. </div> <div>뻔순이 뻔뻔했던 것은, </div> <div>뻔뻔해서가 아니라 사랑이 많아서 인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뻔순아 고맙도 대견하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