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탄핵 정국에서
문재인과 민주당이 가장 일관성이 있었죠..
강도가 점점 에스컬레이터화 하면서.. 단계적으로 쎄져 갔어요.
명예로운 퇴진-하야 주장-탄핵.. 이런식으로 점점 강도를 높여가면서.. 압박을 했죠.
지금 생각하면.. 지금 탄핵 가결이 되었으니.. 가장 상황 판단을 잘했다고 할 수 있죠.
그당시 처음 누군가가 탄핵 주장했을때 탄핵 정국 갔으면.. 아직 국민들의 분노가 무르익지 않아서.. 탄핵 시키기 어려웠어요. 그때는.. 탄핵 찬성이 55% 정도밖에 아니었어요. 국민 여론 80%는 넘어야 가능하다고 본거죠.
그리고 여론의 추이를 봐가면서.. 당리 당략이 아니라... 국민의 열망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의 명령을 듣고
거기에 맞춰서 점점 강도가 세졌어요.
그런데.. 다른 당은 어땠나요? 오히려 일관성도 뭐도 없고 단계적인 추진 방향도 없고...
제가 보기엔..문재인과 민주당 반대로만 외치는것 같던데요.
명예로운 퇴진 주장하니까.. 문재인은 왜 하야 주장을 하지 않냐.. 그 다음 강도를 좀 더 높여서...하야 주장하니까..
왜 탄핵을 시켜야지 탄핵을 주장하지 않냐..그래서..버티고 하야하지 않자.... 이제 국민적 열망이 탄핵을 주장하는 것 같아서.. 국민의 마음을 대변해서 탄핵을 주장하니까..
이제는.. 대통령이 3차 담화 발표하고 나니까..대통령이...스스로 퇴임한다고 하는데... 왜 또 탄핵 주장이냐.. 탄핵 하지 않겠다....이게 문재인과 더민주를 향한 새누리와 박지원의 공격이었습니다.
자....누가 일관성을 갖고.....한 방향으로 추진해 나갔나요? 그리고 민주당은.. 점점 강도를 높여갔어요.
오히려 이랬다.. 저랬다..한건... 새누리와 박지원 같네요. 특히 새누리당은 비박=친이 들이 자기들이 탄핵을 해야 한다고 먼저 강하게 주장해놓고는... 4월 퇴임한다는데.. 왜 탄핵을 하냐고 .. 했던가..
어쨌든.. 이번 탄핵 정국에서는 민주당이 주도가 되어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