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p> <p>오래전부터 들어오던 말인데... 정치권에서 특히 운동권 사이에 그렇게 엘리트 순혈주의가 강하다고..</p> <p>서울대.. 또는 연고대. 여자는 이대 총학출신 아니면 알아주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왔는데..</p> <p>유시민도 노무현 대통령 지지하는 영상에서도 말했죠. 자기가 보기에는 대학 나온 운동권 출신들이 노무현 대학 안나와서 무시하는거라고..</p> <p>그래서 서울대 나온 자기라도 지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무슨 인터뷰 영상에 있었죠.</p> <p>그리고 오늘 딴지 인터뷰 올라온 안희정 인터뷰 내용 중에도 보니까.. 그런 비슷한 내용이 있더라고요.</p> <p>대학 운동권 출신들이 노무현 무시해서.. 서울대 나온 권영길을 후보로 내세웠다고.. </p> <p>그런 이야기들을 들으니까.. 운동권 순혈주의, 엘리트주의... 이런게 진짜 있는것 같네요. </p> <p>오늘 화제가 되고 있는 은수미, 유은혜, 양향자 사태를 지켜보니.. 이런 생각들이 떠오르네요. </p> <p>물론 양향자가 노무현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p> <p>그러나 양향자가 정치권에 들어와서.. 다시 새로운 유리천정을 맞이하게 된건 사실인것 같네요. </p> <p>여성이면서 고졸 출신 외부 인사라는... 높은 유리 천정...이 뭐...</p> <p><br></p> <p>운동권 출신.. 물론 그들의 공 인정합니다. 고문받다 죽을 고비도 넘기고.. </p> <p>민주주의 발전에 많은 공헌 했죠.. 그렇지만.. 선민의식이 강하다고 하나.. 현실인식이 좀 부족하다고 하나요..</p> <p>현실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며 자기들과는 다른 삶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노력한 사람들도 있는건데..</p> <p>자신들은 노동자의 삶을 체험해보기 위해서 위장취업을 했지만... 누군가는 위장을 할수도 없고 그 자체가 삶인 사람도 있는건데..</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