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중1부터 통통<->뚱뚱을 병행하는 몸뚱이의 소유자인 저는,</div> <div>다이어트가 첫 번째 목표 그리고 마지막 30대 중반이 되면서 급격히 저하된 체력을 끌어올리고자 킥복싱을 시작했습니다. </div> <div> </div> <div>아침은 잡곡밥과 나물 위주로 식사를 하고,</div> <div>점심은 채소+과일 도시락을 먹고,</div> <div>저녁은 퇴근 전 회사에서 저지방우유+체중조절 쉐이트 를 먹고, </div> <div> 킥복싱 후 가급적 과일 혹은 고기+쌈채소 먹기 로 식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div> <div>(저녁 식단이 제일 힘듭니다. 요리게시판에 올렸던 엄마의 요리들, 주로 술 안주를 만드십니다ㅜㅜ 참기가 어려워요)</div> <div> </div> <div>킥복싱은 줄넘기 평균 3분*4세트 (3분동안 줄넘기만 하지는 못하고 쉬엄쉬엄 합니다) </div> <div> -> 관장님과 스트레칭 약 10분 -> 킥복싱 동작 약 20분 -> 관장님과 마무리 스트레칭 약 5분 -> 수업 후 개인 스트레칭 약 20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물론 약속이 있는 날은 술도 마시고, 기름진 안주도 먹고 </div> <div>주말에는 체육관이 쉬기 때문에, 저 역시 쉬어주고 엄마의 집밥을 먹습니다. </div> <div> </div> <div>술과 기름진 음식을 모두 끊고 운동을 병행해야 빠지는 건데..</div> <div>의지박약인 채로 약속 있는 날은 먹고, 주말엔 쉬고 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건가 한심합니다.</div> <div> </div> <div>처음엔 갑상선 질환도 의심해보기도 했는데, 살 쪘다고 놀리는 아빠 말씀은 그렇게 해서는 안 빠진다! 였습니다. </div> <div> </div> <div>다이어트보다는 술자리에서 12시 넘기는 체력 확보! 를 목표로 킥복싱은 가급적 거르지 않으려 하는데요. </div> <div>의지박약으로 또 중단하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주세요... 흑흑...</div> <div> </div> <div>그래도 킥복싱은 재미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div> <div>킥복싱 동작을 하는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면 코미디 빅리그가 따로 없어서 즐겁습니다~~~ </div> <div> </div> <div>가을 유럽 축구여행을 계획 중인데, </div> <div>핫팬츠에 우리팀 유니폼을 입고 가는 것이 작은 목표로 생긴만큼...</div> <div> </div> <div>다이어트 게시판에 성공기 올려주시는 분들의 기운을 받아,</div> <div>저도 꼭 성공해보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배꼽시계는 정확하네요. 배고파지는 시간이라 그런지 써 놓은 글이 뒤죽박죽...</div> <div>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즐점하세요!!!! 로 끝 맺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