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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ccer_85767
    작성자 : JUAN
    추천 : 13
    조회수 : 1182
    IP : 49.1.***.7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10/15 22:25:38
    http://todayhumor.com/?soccer_85767 모바일
    개인적인 총평
     먼저 선수들에 대해 평가하자면
     
     
     
    한국영 → 홀딩으로써 상대적으로 수비력이 빈약한 기성용의 뒤를 잘받쳐주었기 때문에 기성용이 조금더 전진하여 깔끔한 빌드업을 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성용 → 자기 몫은 해준 것 같구요, 공이 전방에서 막혔을 때 중앙에서 받아주어 반대방향으로 공격을 플어주려 시도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근호 → 예전과 달리 상대를 제쳐내겠다는 욕심보다 상대 수비진을 흔들고 스위칭을 해줌으로써 타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플레이가 좋았습니다. 다만 결정력에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크로스가 나아졌고 손흥민과의 연계와 호흡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청용 → 말그대로 군계일학입니다, 인사이드 커터이면서 플레이메이커 이기도 하고 때로는 고전적인 윙어의 움직임도 보여줍니다, 상대를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드리블 하는 리듬만으로 또 상대의 역방향을 노리는 노련함으로 수비를 괴멸시키는 게 여타 윙어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연결하는 링커이자 플레이메이커로써 오늘 경기의 사실상 MOM이었다고 봅니다.
     
    손흥민 → 골잡이로써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고 보고요, 포워드적인 움직임이 매우 좋았다고 봅니다. 간혹 업사이드에 걸리더라도 이런 라인브레이키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 상대 수비진을 내리게 하고 미드필더들이 좀더 공간을 가질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렇게 플레이해줄 수 있으면 좋으리라 봅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어차피 홍감독이 손선수의 활약과 관계없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박주영에게 조만간 '대관식'을 할 것 같아서 선발에 못나오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뿐더러 손선수에대해선 조금 더 얘기하자면 분명히 마무리 패스에 무척 뛰어난 센스가 있습니다. 최전방 플레이메이킹을 할수 있는 역량이 있어서 이를 잘키우면 훗날 나이가 들어 속도가 줄었을 때에도 완전한 2선 공격수로 전향하느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자철 → 공격형미드필더로써의 위치선정이 전보다 좋지 않고 머뭇거리는 일이 많이 생기는 것같아 아쉽습니다, 소속팀에서와 A매치에서의 롤이 계속해서 엇나가는 것이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박스안에 진입하여서는 공격수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잘가져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오늘 전방에서의 플레이메이킹은 사실상 이청용선수의 몫이었다고 봅니다.
     
    김보경 → 드리블링이 굉장히 좋고 자신이 막혔을 때 무작정 측면이나 백패스를 하는 것보다 돌파를 과감하게 시도하면서 이후에 창의적인 패스를 하려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무척 성장한 것 같아보여서 기대가 더되는 것 같습니다. 골에서의 움직임도 좋았습니다.
     
    정성룡 → 특별히 못했다고 볼수도 없고 실점 상황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골리로써의 반응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점으로하여 선방이 거의 없는 점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조금더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에 대해서 총평을 하자면
     
     
     
    한마디로 대표팀이 중앙에서의 의미있는 부분 전술을 보여줬다.
     
    → 그동안 대표팀의 가장 비근한 키워드는 항상 '측면'과 '크로스'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왔는데요 , 오늘의 손흥민 골을 보면 이청용과 구자철의 좁은 공간에서의 월패스 시도후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연결해준 움직임이 무척 좋았다고 봅니다. 솔직히 그동안의 국대의 공격패턴을 보면
     
     (중앙에서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다  → 공을 측면으로 유도한후 사선까지 돌파 → 각이 있으면 크로스, 없으면 어물쩡 드리블 시도, 그러나 실패후 백패스 → 수비들이 이미 자리잡은 상태에서 박스 바깥에서 크로스  → 세컨볼을 노리거나 사실 거의 대부분 역습을 당하게 된다)
     
    그런데 이럴수 밖에 없는 것이  한국축구의 실수를 두려워하고 안전하게 패스를 지향하는 특성상, 압박이 심해지면 좁은 공간에서의  월패스나 고립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한 드리블을 전혀 시도하지 않습니다, 이건 기량의 문제라기보다 우리 축구의 뿌리박힌 풍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경우는 이청용과 김보경 덕에 중앙에서 충분히 좋은 플레이를 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청용은 윙어이면서도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아주 걸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기존의 윙어들이 드리블과 기술부족으로 하여 사선으로만 향하던 것을 이청용은 측면으로 가서 크로스를 올리기도 하고 박스로 깎아 들어오면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괴멸시키는 것 같더군요. 오늘의 두번째 골도 사실은 우리 나라 윙어들에게선 거의 볼수 없는 움직임이어서 솔직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뿐더러 구자철과의 짧은 연계플레이를 통해 중앙으로 비집고 들어오면서 손흥민에게 골을 만들어준 플레이도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김보경도 중앙에서의 창의성 있는 플레이도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피지컬 플레이가 무척 훌륭해져서 좋았습니다. 중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부분전술을 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면은 구자철보다 좋았다고 봅니다. 또한 전체적으로는 공을 측면과 중앙으로 균형있게 배분하여 패스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뿐더러 고립을 기술과 드리블로 풀어나가는 모습과 공간이 열릴때 직접 돌파를 해왔던 모습은 기존의 플레이메이커들에게 잘 보기 힘든 모습이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이 발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국대가 팀으로써 훌륭했던 것은 그동안은 거의 하프서클을 지나고서 허둥지둥 대거나 무리하게 속공을 시도하다 역습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체적으로 오늘은 지공으로 탄탄함을 가져가면서도 이근호나 손흥민 처럼 빠른 선수들의 스위칭으로 공간을 만들어 공격을 진행하고 만일 공격이 진행되지 않을시 다시 기성용 한국영에게 거쳐가며 원활히 공격의 방향전환을 가져간 것이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전에 없이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어서 무척 좋았는데요, 앞으로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팀을 더 단련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있었으면 합니다.
     
     
    P.S 너무 동어반복을 해서 사설이 좀 길었네요;; 아울러서 오늘 차 해설위원의 해설을 들으니 정말이지 허정무 해설위원과 많이 비교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맥을 짚으면서도 흥분하지 않고 해설해주시는 점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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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15 22:28:06  118.216.***.248  찌질이  6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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