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니어스 게임자체가 보여주는 두뇌게임이 즐겁기도 하지만,</div> <div> </div> <div>지니어스 게임이 우리에게 주는 또다른 즐거움은 방송인들의 우리가 그동안 보지못한 본성을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지난시즌 김구라의 옹졸함과 소인배적인 근성, 김경란의 짜증을 유발하는 정치력,, 등등,,</div> <div> </div> <div>이런부분들이 사실 출연자들의 지략과 두뇌의 뛰어남보다 더 드러나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div> <div> </div> <div>요컨대 추악한 승리에서 포인트는 '승리'가 아니라 '추악함'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어쩌면 출연자들이 정말 길게 보았다면 자신의 향후 방송커리어나 이미지를 고려했을때</div> <div> </div> <div>설령 조금 불리하거나 경기에 지더라도 자신의 드러나서 좋을 것 없는 본성을 조금이라도 감추려 했겠죠.</div> <div> </div> <div>더나아가서 패배나 불리함 혹은 대의를 지키는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하려고도 할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어제 조유영만 하더라도, 앞으로 안티만 양산하고 싶어서 저러나 싶을정도로 어이가 없더군요.</div> <div> </div> <div>자신이 방송인이라면 지니어스는 그냥 지나가는 프로그램일 뿐이데 말이죠. </div> <div> </div> <div> </div> <div>출연자들에게 '나는 이프로그램에 뽑혔어, 내가 이겨서 내가 머리좋은걸 완전히 입증해야해' 하는 그런 강박이 있는것 같아보이지만,</div> <div> </div> <div>몇몇은 그게 더욱 심해보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조양같구요.</div> <div> </div> <div>저는 조양같은 경우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어제 방송에서와 같은 이기적이고 어이없는 기질들이 다 드러날테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