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컷오프 전까지만해도 지금 자꾸 믿고가자는 분들처럼

김종인 대표 = 경제민주화 =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박영선,이철희 = 문재인 대통령 관심 X = 본인들 당선만 중요 = 김종인 대표와 경제콘서트

이상하지 않습니까?

박영선 이철희가 어떤 계파와 가까운지 진정 모르십니까? 이종걸, 김한길

이분들 대선에 관심 없어요. 똥누리와 천년만년 갈등하는 척하면서

자기들 의원직만 유지하면 됩니다. 그 끝은 이원집정부제로의 길이겠죠.

그거아세요? 일본의 민주당도 딱히 잘못한 거 없는데 정권잡아본 적이 우리 국민의정부, 참여정부만큼이나

적은데 그 시절에 조금 잘못했다고 지금 정의당 수준정도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정권을 잡고 싶어도 못 잡습니다.

지금 바로 잡지않으면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는 그냥 꿈으로 끝납니다.

정청래 의원 컷오프만 가지고 이러는 게 아닙니다.

조금 더 멀리 바라보세요. 지금 김종인 대표의 옆에 있는 작자들은

정권교체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 작자들이 열린우리당 어떻게 망가트렸는지

당시 당헌당규 고쳐서 당원들 바보로 만들었는지 모르시겠어요??

또 다시 역사를 반복할 생각들 이신가요?

제발 이번 공천파동이 잘못됐다고 하는 것좀 납득좀 해주세요.

곧 있을 4.13 총선의 승패결과가 누굴 위한 결과란 말입니까...

제가 지금 왜 이렇게 격앙되어 글을 쓰고 있겠습니까? 저를 위해서요?

가당키나 하나요? 민주주의 혼자합니까? 그럴거면 지금 밀실정치하는

더민주 지지하고 말겠죠.

총선 승리를 우리에게 가져오고 대선 승리까지 보시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확실히 의사전달을 해야합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잠시 혼란스럽던 '당'을 수습하러 온 것일뿐이지

대다수 '당원들'의 생각을 무시할 권리 따윈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알려주어야합니다.

지금 이렇게 일부 의원들이나 탈당한 자의 계파의 말대로만 공천하면

김종인 대표의 경제민주화도 물건너가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