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전분열의 끝은 반드시 언제나 항상 적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준다는것 뿐!
저번주부터 이런 방법론가지고 논쟁이 계속 야기되는걸 유심히 보고있습니다만...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고있습니다
쉽게 결론날거같지않고 합의가 도출되기도 어렵겠다 싶군요
평화시위론과 무력시위론의 각각의 장단점을 설명하고싶지는 않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집회주최측이 평화시위를 하겠다고 미리밝힌 시위에 무력시위를 하고싶은 사람들이 왜 거기에 참여하느냐 라고 묻고싶군요
무력시위를 배제하지않은 시위를 하고싶으면 미리 시위방법을 밝히고 거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따로 시위하면 될거아닙니까?
왜 무력시위는 안된다고 혹은 아직까지는 무력시위할 정도는 아니다 라고 혹은 평화시위임을 믿고 100만명이나 모인 시위를갖고
감놔라 배놔라 주제넘은 말을 합니까?
서로 싸울것도없고 깔끔한데 왜 그렇게 안하는지 의아하군요
자기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따로 시위를하면 될것을
평화시위하고싶은 사람들과 평화시위임을 믿고 참여한 100만명이 참여한 시위를갖고 뭐라뭐라 계속 얘기하는것은
대단히 불순한 의도가 있다 라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무력시위는 절대 안된다 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해야겠지요
그러나 짧게 한마디만 하죠
이 시국에 무력시위를 시작하겠다고 생각해서 행동한다면
혁명이 전제 되어야할겁니다
그걸 감안하고 발언해야지 그런 각오와 결기없이 무력시위를 지껄이는것은 주둥이만 살아서 나불거리는거밖에는 안되고
혁명을 전제한다면
내전 역시 전제 해야된다는걸 모르진 않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