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reference-text"><a target="_blank" h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20101030827033002" class="external free" target="_blank">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20101030827033002</a></span><br><font size="2"><font size="5">①</font> 1975년 형이 열차에 치여 숨지자 동네 사람들 앞에서 박정희 대통령 욕을 하며 “세금만 착취하고 철도 건널목에 간수 하나 두지 않아 사람을 죽게 했다”<b>고 울분을 토했던</b> 축산업자는 유언비어 유포혐의로 <b>징역 및 자격정지 3년</b>을 선고 받음.<br><br><font size="5">②</font> 1976년 형이 폭행사건으로 구속되자 말다툼을 벌이던 한 장사꾼은 “우리 형이 죄가 있다고 생각하는 놈은 전부 나오라, 법이 이래서 되겠느냐, 이래서는 대한민국이 망한다. 박정희는 망한다”<b>고 소리쳤다가</b> <b>징역 1년6개월, 자격정지 2년, 집행유예 3년</b>을 받음.<br><br><font size="5">③</font> 1978년 노인회관에서 술마시던 한 필부는 박 대통령 사진을 가리키며 “저 놈 무식한 놈이다. 한밤중에 총대가리를 들고 들어가 정권을 뺏은 놈이다”고 <b>5·16군사쿠데타를 비난했다가</b> ‘사실 왜곡 전파’ 혐의로 <b>징역 및 자격정지 2년</b>을 선고받음.<br><br><font size="5">④</font> 1974년 선술집에서 “유신헌법은 독재정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김일성이 정치를 잘 한다더라”<b>고 말한</b> 조류사육업자는 술에 취해 말 한 마디 잘못한 대가로 <b>징역·자격정지 10년</b>을 받음.</font><br><br><span class="reference-text"><a target="_bla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170300035&code=940202" class="external free" target="_blank">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170300035&code=940202</a></span><br><font size="2"><font size="5">⑤</font> 신문기자로 일하던 추영현씨는 “긴급조치 4호는 위기설이 나오니까 정부에서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이라며 “민청학련 사건은 정부에서 조작한 것”이<b>라고 말했다가</b> 1974년 9월 <b>징역 12년</b>을 받음.<br><br><font size="5">⑥</font> </font><font size="2"><font size="2">1974년 9월 대규모 학생시위를 조직하고 민청학련과 관련된 사실을 수사 정보기관에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시위와 관련된 이해찬, 권일씨 등에게 <b>징역 10년</b>을 내림.</font><br><br><font size="5">⑦</font> </font><font size="2"><font size="2">민청학련 관련자 나병식씨 등 11명을 변호하던 강신옥 변호사는 군법회의 법정에서 “애국학생을 빨갱이로 몰아 사형을 구형하는 것은 사법살인”이라며 “악법은 역사적으로 후일 심판을 받을 것”<b>이라고 말했다.</b> 강 변호사는 이 발언으로 1974년 <b>징역 10년, 자격정지 10년</b>을 받음.</font><br><br><font size="5">⑧</font> </font><font size="2"><font size="2">1975년 1월 교회 전도사로 활동하던 ㄱ씨는 “박정희는 장기집권을 위해 긴급조치를 발동했다. 국민들은 벙어리 행세를 하게 됐다”<b>고 이웃들에게 말했다</b>가 <b>징역 2년형</b>을 받음.</font><br><br><font size="5">⑨</font> </font><font size="2"><font size="2">ㄴ씨는 이웃에게 “박정희의 3선개헌, 10·17조치, 긴급조치는 현 정권이 무너지기 위한 징조”라며 “현 정부는 부패해서 망한다”<b>고 말했다.</b> 그는 유언비어 날조·유포 혐의로 <b>징역 7년</b>을 선고받음.</font><br><br><font size="5">⑩</font> </font><font size="2"><font size="2">1975년 오종상씨는 버스에서 만난 고교 3학년생에게 “유신헌법 체제하에서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없다. 일본에 팔아넘기던가 이북과 합쳐져 나라가 없어지더라도 배불리 먹었으면 좋겠다”<b>고 말했다가</b> <b>징역 3년형</b>을 받음. 그에게는 북한을 찬양·동조했다는 혐의가 적용됨,</font><br><br><font size="5">⑪</font> </font><font size="2"><font size="2">1975년 7월 ㄹ씨는 택시 안에서 “경제 파탄은 박정희에게 책임이 있다. 박정희 도당과 청와대를 때려부숴야 한다”<b>고 발언했다가</b> <b>징역 2년</b>을 선고받음.</font><br><br><br><font size="4">말 한마디로 감옥에 갈 수 있었던 시절임.</font><br><br><font size="6"><b>박정희 = 최악의 독재자 중 한명</b></font><br></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