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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l_182994
    작성자 : LAWcket
    추천 : 15
    조회수 : 698
    IP : 1.229.***.106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7/06/16 01:22:20
    http://todayhumor.com/?animal_182994 모바일
    나와 늙은 개 조이 이야기.
    <div>나와 늙은 개 조이 이야기</div> <div> </div> <div>1.<br>조이를 처음 만난건 2002년 여름 무렵. </div> <div> </div> <div>조이의 나이와 생일, 어디서태어났는지 그런건 아직도 알지 못한다. </div> <div> </div> <div>조이를 처음 만났을 때, 조이는 비를 맞으며 오돌오돌 떨고 있었고 몇달을 밖에서 살았는지 털 뭉치에는 철조각부터 온갖 지저분한 것들이 다 붙어있었으니까.</div> <div> </div> <div>조이를 병원에 데려다 주고, 주사를 몇 대 놓아주고 미용을 해 주니 얼마 되지 않아 제법 귀여운 말티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div> <div>그 무렵 동네에는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습니다. 품종은 말티즈, 이름은 조이"라는 벽보가 붙어있었고, "조이야"라고 불렀을 때 그 아이는 그게 자기 이름으로 생각하고 있는듯 했다.</div> <div><br>하지만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습니다"의 주인은 자신의 강아지를 찾았다고 했고, 어찌저찌 조이는 나와, 우리 가족과 함께 살게 되었다.</div> <div> </div> <div>2.<br>순종 말티즈라고 하기에는 조금 덩치가 큰 아이였지만 희고 윤기나는 털 덕분에 조이는 정말 예쁜 강아지였다. </div> <div> </div> <div>그렇지만 오랜기간 유기견으로 살았던 때문인지, 사람(특히 성인 남성)을 보면 경계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은 꽤나 오래 고쳐지지 않았다.</div> <div> </div> <div>게다가 조이는 약간의 자폐성향이 있었던 터라 사람들이 예뻐해주면 덩달아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가 아니라, 사실 약간은 고양이에 가까운 성격이 아니었나 싶다.</div> <div> </div> <div align="right" style="text-align:left;">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left;"><img style="width:309px;height:225px;" alt="P0910080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7543343a684ab365372404c81e57148a3829bf3__mn706455__w640__h456__f40277__Ym201706.jpg" filesize="40277"></div> <div align="right"> </div> <div></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left;"> </div> <div> </div> <div>3.<br>조이가 오기 전부터 우리집에 있던 강아지 "깜씨"는 검은말티즈다. 정확히는 말티즈와 검은 푸들로 추정되고, 이 녀석의 출생 또한 기구한데 여기까지 쓰면 조이 이야기가 아니므로 패스.</div> <div> </div> <div>조이(♀)는 깜씨(♂)와 한 집에 살면서 나름 괜찮은 파트너였던것 같다. 성격이 개구지고 사교적인 깜씨와 달리 조이는 시크하다가도 버럭하는 한 방이 있는 아이였는지라, 평소에는 깜씨가 조이를 괴롭히는 구도이다가도, 정말 맛있는 간식을 준다거나 조이가 기분이 안 좋을때는 깜씨를 한방에 깨갱하게 만들기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div> <div> </div> <div>수컷과 암컷 강아지가 함께 있다보니 깜씨는 고환을 절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이가 상상임신을 해서 끙끙대는 일도 있었고, 방에서 마운팅(;;)을 하는 모습에 당황하여 두 녀석을 힘으로 떼어 놓으려고 했던 적도 있었다.</div> <div> </div> <div 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447px;height:274px;" alt="IMG_027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7543342ce1be722f1b543d99dca7318415dabc4__mn706455__w1440__h960__f106598__Ym201706.jpg" filesize="106598"></div> <div> </div> <div>강아지와 15년을 산다는건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 낸다. </div> <div> </div> <div>하지만 그 아이와 함께 살았던 시간, 내 곁에서 존재해 준 생명체라는 사실, 나를 전적으로 필요로 하는 약한 존재라는 사실, 그런것들로 인해 몇 줄의 문장으로 정리할 수 없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큰 의미인것 같다. </div> <div> </div> <div>굳이 어울리는 표현을 찾자면, </div> <div> </div> <div>"가족".</div> <div> </div> <div>조이와 나는 피를 나눈 적도 없고, 같은 언어를 사용한 적도 없지만 '가족'이라는 표현 이상으로 적절한 표현은 없는 것 같다. </div> <div> </div> <div>강아지를 키우는 이들이 그렇듯, 강아지를 '오랜 시간' 키워온 모든 이들이 그렇듯 조이는 나에게 있어 혈육 이상의 가족이다.</div> <div> </div> <div>4. <br>나와 늙은개 조이. 이 글의 제목이다. 나의 늙은 개 조이가 아니라, 나와 늙은 개 조이. </div> <div> </div> <div> </div> <div>조이는 단 한번도 나의 소유물인 적이 없었다. 조이는 조이의 삶을 살았다. 어느 집의 귀한 애완견으로 구매되었다가, 어떠한 이유에선지 그 집을 나와 유기견으로 살았고, 인생의 대부분은 우리집에서 깜씨와 더불어 반려견으로 살아왔다. </div> <div> </div> <div> </div> <div>조이의 삶은 무척이나 파란만장했다. 글에 쓰지 못한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죽다 살아난 적도 여러번. 그러한 삶의 족적을 지나다 보니 자신만의 곤조를 꼿꼿이 지키는 성깔있는 할매견으로 조이는 늙어갔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5. <br>지난 해 여름 깜씨가 죽었다. </div> <div> </div> <div> </div> <div>몇 달 정도 배에 멍울이 뭉치고 쇳소리를 냈다. 병원에서는 열 네살 먹은 깜씨의 몸을 수술하는 것을 권하지 않았고, 전신마취 후 깨지 못할 아이를 무리하게 수술하기 보다는 평안하게 가족이 함께 보내기를 권했다.</div> <div> </div> <div> </div> <div>어머니는 깜씨가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평소 좋아하던 간식을 마음껏 주셨다. 어느날인가는 소고기를 주셨는데 깜씨는 정말 맛있게 소고기를 먹었다. 그 녀석의 평소 모습을 생각하면 아마 조이와 머리를 들이받고 싸우면서 게걸스럽게 소고기를 먹지 않았을까 싶다.</div> <div> </div> <div> </div> <div>그게 깜씨의 마지막 날이었다. 깜씨는 그날 새벽경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조이는 그날 새벽부터 다음날 낮, 어머니가 죽은 깜씨를 발견하기 전까지 깜씨의 곁에 둘이 있었다.</div> <div> </div> <div>깜씨는 천에 돌돌 싸여져 집 뒤의 낮은 산에 묻혔다고 한다. </div> <div> </div> <div>나는 죽은 깜씨를 본 적이 없고 깜씨를 묻는 것 역시 돕지 못했기에 깜씨가 어떤 모습으로 죽었는지, 그 아이를 묻었던 어머니와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했는지는 모른다. 다만, 그날 새벽 잠에서 깨 화장실에서 기이한 소리를 내며 울었던 기억만이 있다.</div> <div> </div> <div>6. <br>다시 조이의 이야기. <br></div> <div>조이는 깜씨가 죽었던 그 밤, 깜씨의 곁을 지켰던 유일한 가족이었다.</div> <div> </div> <div>깜씨가 15살에 죽었고, 조이 역시 그와 비슷한 나이였으니 조이 역시 사람으로 치면 80살이 넘은 노인인 셈이다.</div> <div> </div> <div>조이는 깜씨가 죽은 그 무렵부터 짖지 않는다.</div> <div> </div> <div> </div> <div>조이는 그 이후로 급격하게 우울해졌지만 조이 곁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고, 예전에는 강아지 두마리가 함께 지냈지만 이제 조이는 혼자 남게 되었다. </div> <div> </div> <div>간식을 두고 머리를 받으며 싸울 강아지도 없고, 장난을 거는 강아지도 없었고, 가끔씩 마운팅을 해대던 수컷 녀석도 없었다.</div> <div> </div> <div>조이는 외로웠던것 같다. 하지만 취업과 결혼, 출산, 그리고 가족사가 바빠지면서 사람들은 홀로 남겨진 강아지에게 많은 관심을 주기 어려웠고 조이는 그렇게 늙어갔다. </div> <div> </div> <div>아침저녁으로 물을 갈아주고 밥을 새로 채워주고 똥을 치워주는 것, 일주일에 한번정도 목욕을 시켜주고 집 근처를 산책시켜주는 시간이 아마도 조이에게는 유일하게 살아있다고 느끼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뭐 사실 조이가 실제로 어땠을까는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div> <div> </div> <div>7.<br>깜씨의 죽음 이후 조이는 급격하게 늙어갔고, 치매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div> <div> </div> <div>늙은 강아지에게서 보이는 한 장소만을 뱅뱅 도는 행동, 자신의 이름을 인지하지 못하는 현상, 벽에 머리를 들이받는 행동이 나타났다. </div> <div> </div> <div>이러한 행동은 점점 심해졌고, 안아주면 불안해하고 오히려 적으로 느끼고 할퀴기만 했고 어느 순간 '이 아이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구나'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했다.</div> <div> </div> <div>강아지의 치매를 늦출 수 있다는 영국산 약을 직구해서 매일 간식에 타서 먹이기도 했고 주말 산책 때는 아이가 익숙할 만한 곳을 찾아다니려 애썼다. </div> <div>예전에는 한달음에 뛰어서 지나다녔을 곳을 이제는 돌아올 무렵에는 걷지 못하는 노견을 품에 안고 돌아와야 한다는 점이 달라진 점이기도 했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8.<br>지금의 조이는 사람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div> <div> </div> <div>밥을 줘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할 때가 종종 있어서 과식을 하기도 하고.</div> <div> </div> <div>가끔은 물통에 코를 박고 잠을 자는지, 정신을 잃었는지 그냥 있는 경우도 있다.</div> <div> </div> <div>조이는 더 이상 '목적을 가지고' 걷지 않는다. 한 곳을 뱅뱅 돌면서 불안해하다가 다시 벽에 머리를 박고, 지치면 또아리를 틀고 잠이 들었다가. </div> <div>이런 조이를 바라본 것이 이제 1년. 조이의 등은 이제 굽을 대로 굽었고, 윤기나고 부드러웠던 흰 털은 이제 푸석한 백발이 되었다. </div> <div> </div> <div><img width="439" height="335" alt="20170616_0115221.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7543340dded3abbf9f24f2fb5d98bc5010509a7__mn706455__w439__h335__f22819__Ym201706.png" filesize="22819"></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9.<br>나와 늙은 개 조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다.</div> <div> </div> <div>뭔가 극적이고 행복한 결말을 쓰고 싶지만, 강아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다는 것의 '결말'은 '해피엔딩'이기 어렵다.</div> <div> </div> <div>조이가 지금의 삶을 행복하다고 느끼는지, 즐거움을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잘 모르겠다"라고 하는것이 그 아이와의 마지막 의리가 아닐까 싶다.</div> <div> </div> <div>나는 조이 덕분에 제법 많은 시간을 행복해 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div> <div> </div> <div> 배려와 사랑을 배웠고, 이유없는 애정을 배웠다. </div> <div> </div> <div>조이는 나의 정서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긍정적으로 형성될 수 있게 해 준 존재이고, 조이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몇몇 사람들 이상으로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존재다.</div> <div> </div> <div>강아지와의 마지막은 해피엔딩이 아니다. </div> <div> </div> <div>먼저 떠난 깜씨의 이야기도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조이와의 이야기 또한 아마 그럴 것이다. 많이 슬프고 많이 서운하고, 해주지 못한 것들이 자꾸만 생각나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눈물을 훔치기도 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div> <div> </div> <div>하지만 사람과의 인연이 그렇듯, 조이와 나의 이야기도 엔딩이 중요한 것은 아니리라 본다. 나는 조이 덕분에 참 많은 순간을 행복해 했었고, 조이 또한 그랬기를 바래 본다.</div> <div> </div> <div>파란만장했던 조이의 삶이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더 행복했기를 바래 본다.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div> <div>조이와의 남은 삶이 길지 않다는 것을 안다. 조이와의 이별이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는것도 안다. 아쉬움과 서러움이 남는 이별일 것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미안함을 지울수 없는 결말이라는 것 또한 안다.</div> <div> </div> <div>하지만, 2002년의 비오는 그날 너를 안고 병원으로 갔고, 그로 인해 너와 함께 15년을 살게 된 것과, 너를 가족으로 알게된 그 인연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충분히 행복했었고, 너에게서 충분하고도 넘치는 사랑을 받았으니까.</div> <div> </div> <div>지금의 너는 표현하지 못하겠지만, 너의 삶 또한 나로 인해 행복했기를 바래 본다.</div> <div> </div> <div> </div> <div><br>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87" height="450" alt="20170616_012039.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75437340092b758f9f64a7a8d0252bbf2f654d9__mn706455__w787__h450__f59718__Ym201706.png" filesize="59718"></div><br><br><br><br><br><br>
    출처 내 아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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