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고싶었던 업체 공고가 떴길래 지원할려니 온라인지원만 된다고 해서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올려두고 기다리고있었습니다. <div><br></div> <div>모 화장품 업에체서 면접보러 오지 않겠냐고 하길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는 예민해서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 하기엔 힘들지 않을까요?' 했더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상관없으니 면접보러오라고 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입사지원서도 써달라길래 써주고 증명사진까지 찍어다가 보내줬습니다.</span></div> <div>이 일이 4월 5일이었고, 오늘 두시로 면접날자가 이미 잡혔습니다. (그 이전에 그 주 목요일9시에 면접보기로 했으나 업체쪽 사정으로 미뤄졌어요)</div> <div><br></div> <div>오늘 고정 알바자리도 대타 부탁해서 쉬는날 만들어두고.</div> <div>저한테는 제가 들어가기에 남들보다는 조금 유리한 업체에서도 면접보자고 했지만,</div> <div>화장품 업체에서 먼저 선약이 잡혀있어서 유리한 업체 면접은 미뤄놓고, 안될건 알지만 사람대 사람으로써의 약속인지라 일단은 면접을 보러 갔더니</div> <div>직원들이 ???? 하는 시선으로 쳐다봐서 '이게 뭐지?' 싶었는데 급해서 이미 사람을 뽑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화장품 회사 면접일때문에 일도 쉬고, 다른 업체 면접은 미뤄두고. 가능성도 없고 하기 싫은 업무였지만 일단은 약속이니깐 갔더니</div> <div>이미 사람을 뽑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다면서 급하다는 얘기는 하나도 안했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해당 업체 담당하는 아웃소싱업체에서 저에게 연락한 담당자에게 카톡도 하고 전화도 했는데 전화는 정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저 내용으로 카톡했더니 미안하다고 하긴 하는데, 저한테 연락한 다음날 퇴사했다고 말한 카톡 이후로는 1이 안사라져요ㅋㅋㅋ</div> <div>화나서 업체로 바로 전화했더니 미안하다고는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하루치 일당 날려먹은것도 짜증나고, 그까지 갔던것도 짜증나고..</div> <div>그쪽에서는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다시는 이따구로 사람 대하지 말라고. 하기싫은거 일단 약속이니 갔더니 이미 뽑았다니 뭔 개같은 소리를 하냐고. 고객이라도 이따구로 할거냐고 했더니 미안하다 하길래 알았으니 다신 이딴짓 하지 말라고 했네여 ㅇ<-<..</div> <div><br></div> <div>제가 예민한것도 기초라인이 주로 예민폭발! 트러블폭발!이라 일부러 모험을 안해서 해당 회사 제품을 안쓰고있는것 뿐인데ㅋㅋㅋㅋㅋㅋ</div> <div>아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요ㅋㅋㅋ 고객한테도 이렇게 대할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서비스업의 기초는 '모든 사람은 언젠간 매장을 찾을 잠재적고객으로 생각하고 대해라'로 배웠는데 제가 잘못배운건지 상대가 잘못배운건지 정말..</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