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념으로..공부도 안되고하던참에
기분 안좋은 일이 조금 있어서 무작정 강남에 가서ㅋㅋ..
사실 세르주루텐 사려다가 까르띠에도 한번 사볼까!
하고 사봤어요ㅋㅋ

까르띠에 향수 유명한것들 꼽자면
베제볼레 시리즈, 시간 시리즈 정도입니다만
저는 라 팡테르  샀어요!

 직육면체 네모반듯한 바틀안에 표범모양(재규어인가) 으로 액체가 채워져있는데 그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실사용보다는 너무 이뻐서 산게 좀더 크..크흠흠..

사진은 댓글로 드릴게요ㅋㅋ


향기는  엄청 비싼 향기에요.
흔히 아는 그..까르띠에 매장 들어갈때요 심장쫄리고 막 경건한듯 우아한듯 비싼듯 부티나는듯 그런 기분있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에요!

팬더(곰 말구요! Panther!)가 까르띠에 시그니쳐 거든요.
그래서 그런거같아여(확실한 정보 아님)

노트로 따지면..
첫향은 묵직한 프루티 향기에요.
달달이 아니라 덜덜~ 한 향기? 에다가
묵직한 풀뿌리같은 향기하고 조금 우아한 가드니아향기.

점점 갈수록 프루티함과 꽃향은 사라지고, 오래된(묵은x.고풍스러운o) 나무로된 방같은 그런 향기가 나요.
여전히 풀뿌리향기는 나구요. 머스크도 굉장히 뚜렷해요.


진짜 향기를 맡아보면 매장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져요ㅋㅋ
그만큼 부내나는? 그런 향기인거같아요.

핵좋아여!